미국에 온지 6년차되는 부부입니다.
슬슬 영주권도 생각하고 있구요.
그동안 학생이기도 해서 (현재 STEM OPT 중)
한국에 있는 돈을 청약같은 예금통장에 묻혀놨었는데요.
친척분이 다른 투자상품 쪽 알아보라고 적극 권하시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투자하기에는 미국에 비해 리스크가 너무 큰것 같아..
아예 미국으로 가져와서 은퇴계좌랑 FZROX, FNILX 같은 MF에 5~10만불정도를 집어넣어버릴까 싶습니다.
(현재 미국 투자 계좌는 Fidelity만 있습니다.)
우리나라은행 -> 미국은행 송금은 여러 마모글을 살펴보니
환율우대 90%를 받거나, 원치기 (매매기준율 1원네고 환율)를 해서 송금하는것이 가장 이득이라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해볼려고 합니다.
또 마모에서 여러 DP를 보니 Fidelity로 직접 송금받는것은 중개은행 이용때문에 실패했다는 케이스가 많아서 BOA로 송금 계획이구요.
마지막으로 송금할때 우리나라 외환법이나 한국/미국 국세청 신고 관련해서 아직 잘 모르겠더라구요.
유학생일 경우 송금할때 큰 제약이 없다는것 같은데.. OPT도 해당이 되는지는 은행측에 문의해봐야할것 같고...
(마모내에서도 OPT일때 유학생취급받았다는 글도 있는가 하면 실패했다는 DP도 있더라구요)
가장 염려되는 점이 미국에서의 이런저런 제약인데..
cash 입금이 아니라 우리나라 은행에서 미국 은행으로 송금하는것이니까
금액이 몇만불 수준이라도 큰 문제 없겠죠?
따로 IRS에 신고가 들어간다거나 미국 은행측에서 문제 삼을 일은 없을지 걱정됩니다.
그리고 BOA에서 돈받은 다음에 다시 Fidelity로 옮길텐데.. 체크를 이용해서 옮기면 10만불정도라도 큰 문제 없을까요?
제가 이쪽 지식이 많이 부족해서 글이 좀 정신없고 질문이 많은데
혹시 조금이라도 아시는 부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