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R 서울 신라 후기입니다.

고양이알레르기 2022.01.03 09:55:50

사진은 없고 짧게 글로 적겠습니다. 

 

Amex plat FHR $200 크레딧 사용을 위해 연초 서울 신라호텔 예약했습니다. 성수기라 그런지 숙박비는 30만원 가까이 나왔으니 크레딧 사용후 추가금 $80정도 나왔네요. 

 

호텔 체크인하니 말안해도 룸 업글 해주시고 4시 체크아웃 적용 시켜주네요. 영빈관 뷰를 배정 받았는데 남산뷰로 교체해달라고 했어요. 뷰가 그닥 좋지는 않아서 살짝 후회됩니다. 수영장 사용도 기본 숙박에 포함되어 있어서 잘 사용하였구요. 야외 수영장은 겨울이라 안하지만 야외 자쿠지, 실내 자쿠지, 사우나 등 나름 알차더라구요.  FHR에서 받은 $100크레딧은 팔선에서 사용했습니다. 공짜여행을 좋아하는지라 딱 맞춰서 짜장면, 탕면, 깐풍기 소 하니 2인 양도 적당하고 딱 113000나오더라구요. 

 

아침 조식은  crowd를 피하기 위해 7시반까지 오면 좋다고 설명받았는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좀 늦게 가도 될뻔했습니다. 종류는 굉장히 많아서 하나하나 조금씩 가져와도 다 못먹어요.. 퀄리티는 듣던데로 훌륭합니다. 

 

많이들 사용하시는 라운지 포함된 executive를 끊을까도 생각했지만, fhr 조식 혜택과 중복되는지라 그냥 일반방으로 했는데 알차게 놀다왔어요. 제가 알기론 라운지 조식보다 파크뷰 조식이 종류도 훨씬 다양한걸로 알고있구요.

 

아멕스 플랫이 한장 더 있는데 왠지 모르게 연말에 그 카드 예약하는걸 깜빡했습니다... 너무 아깝네요ㅠ 어쨋든, 연말 피해서 비수기 호캉스로 신라 서울 좋은 옵션같아요. 미국에선 왠지 절대 나올수없을거 같은 가성비..

 

아 참고로 FHR은 본인이 숙박해야 한다는 규정이 엄격하기때문에 양도는 어려울거같고, 한국에 계신 가족분들한테 양도하시려면 plat au카드 뽑아드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