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님이 입덧이 너무 심해서 물은 물론 거의 음식을 드시지 못하고 계십니다.ㅜㅜ
음식도 좀만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가서 토하고
입덧약을 먹어봤는데 효과가 없어 다른 입덧약을 처방받아 다시 먹어봤더니 효과도 없고
부작용으로 적혀 있던 변비까지 와버려 6일동안 변비로 끙끙 대고 있네요
이러다 사람 잡을것 같아 수액이라도 맞아보자고 산부인과 의사한테 말했더니
자기 병원에서는 수액을 놔주지 않고 ER가서 맞을수 있다고 하네요..
문제는 코비드 때문에 절대 와이프님이 응급실은 안가신다고 해서..ㅜㅜ
사실 백신1차맞고 유산해서 혹시나 해서 이번에는 부스터샷도 안맞고 있어요
부랴부랴 한인병원을 찾아봤는데 다행이 한곳에서 놔줄수 있다고 하는데 임산부 수액이 아닌 일반 포도당
일반 포도당이라도 맞는게 좋은 선택인지 몰라 경험이 있는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