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22] 발느린 늬우스 -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으며...

shilph 2022.02.18 19:05:40

금요일 입니다. 이번 주도 금요일이 왔네요. 일거리는 치우는 것보다 쌓이는게 더 많은데 왜 벌써 금요일인가요 ㅠㅠ

그래도 이번 주도 쌓인 일을 치우기 전에 발늬부터 올려봅니다 'ㅁ')/ 가즈아 순희야 'ㅁ')/

 

 

 

하야트, 일부 호텔 카테고리 변경

하야트는 3월 22일부터 일부 호텔의 카테고리를 변경한다고 합니다. 예약한 곳의 카테고리가 낮아져서 포인트 차감도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이 변상된다고 하며, 올라가는 곳은 추가 차감은 없습니다. 사실 이번 변경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까지는 하야트 계열 호텔은 최대 카테고리 7까지만 적용되고, SLH 만 카테고리 8이 적용 되었지만, 이번 변화로 총 9개의 하야트 호텔이 카테고리 8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번 변화로 카테고리 8로 올라가는 호텔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변화로 평수기 기준 3만에서 4만으로 올라가며, 성수기 적용시 무려 50%나 차감이 증가해 최대 4만 5천 포인트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3월에 변경되는 메리엇이나 IHG 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변화일듯 하지만, 그래도 유명 호텔들의 카테고리 상승은 상당히 아쉽네요. 특히 파크 하야트 교토, Alila 빅서 등은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는데 말이지요.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 봄방학에 안다즈 마우이를 예약했다는 점이네요. 혹시라도 올 여름/겨울 여행을 생각 중이신 분들은 혹시라도 카테고리가 올라가는 곳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미리미리 예약을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는 다음 달에 안다즈 마우이로 갑니다. 마침 그 때 가시는 분 계신가요?ㅇㅁㅇ???
* 출처: One Mile at a Time
 

항공/호텔 프로모션

3월 11일까지 힐튼 포인트 구매시 두 배 적립을 또 하네요. 잘 아시다시피 포인트당 0.5 센트 입니다. (One Mile at a Time)
 
독일 항공사 Condor 가 미국 노선을 올해 여름부터 추가합니다. FRA 공항으로 가는 미국 도시는 총 12개로 늘어나며 ANC, BWI, BOS, FAI, LAS, LAX, MSP, JFK, PHX, PDX, SFO, SEA 입니다. 이 중에서 BOS, JFK, LAX, SFO 는 신규 노선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유럽 노선은 아이들이 어려서 관심있게 보지 않았는데, PDX 에서 간다고 하니 급 관심이 생기네요. 얘들아, 아빠는 맥주를 먹으러 가고 싶구나. 어차피 마일도 아빠가 모으는데 아빠 취미를 위해 너희들이 희생하는건 어떻겠... (One Mile at a Time)
 
에어 인디아는 새로운 CEO 로 전 터키 항공 대표인 Ilker Ayci 를 임명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변하게 될지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One Mile at a Time)
 
타겟이지만 싸우스웨스트에서 "<이름>, A-List status is all yours" 라는 제목의 이메일로 일부 멤버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이 이메일을 받은 사람은 4월 30일까지 A-List 등급을 받게 됩니다. 저도 예전에 우연히 받아서 써봤는데, 조금 빨리 탑승하는 것 외에는 큰 혜택은 받지 못했네요 ㅎㅎㅎ 3월에 하와이 갈 때 싸우스웨스트 타고 가는데 왜 우리는 이런 메일을 안보내주니 ㅠㅠ (Doctor of Credit)
 
우버와 메리엇을 3월 20일까지 연동하면 1천 메리엇 포인트를 준다고 합니다. 사실 작년 봄에 2천 포인트를 주는 오퍼였는데, 그때 하지 못하신 분이 계시면 빨리 하시길 바랍니다. 리핏 애프터 미, 리핏 애프터 미 "공짜 is 뭔들" .... 아니요, 저는 머머리가 아닙니다 'ㅁ';;;; 궁서체가 어딨더라... (Doctor of Credit)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UA 는 일부 계정에 PQP 를 추가로 적립해 줬다고 합니다. 골드 등급은 1050 PQP 를, 1K 등급은 3000 PQP 를 적립해 줬다고 하네요. 계정마다 조금씩 다른 적립을 해줬다고 하니, UA 등급을 노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일듯 하네요. 요즘은 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코피 주의하세요. (Doctor of Credit)
 
독일 항공사 Condor 가 미국 노선을 올해 여름부터 추가합니다. FRA 공항으로 가는 미국 도시는 총 12개로 늘어나며 ANC, BWI, BOS, FAI, LAS, LAX, MSP, JFK, PHX, PDX, SFO, SEA 입니다. 이 중에서 BOS, JFK, LAX, SFO 는 신규 노선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유럽 노선은 아이들이 어려서 관심있게 보지 않았는데, PDX 에서 간다고 하니 급 관심이 생기네요. 얘들아, 아빠는 맥주를 먹으러 가고 싶구나. 어차피 마일도 아빠가 모으는데 아빠 취미를 위해 너희들이 희생하는건 어떻겠... (One Mile at a Time)
 
에어 인디아는 새로운 CEO 로 전 터키 항공 대표인 Ilker Ayci 를 임명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변하게 될지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One Mile at a Time)
 

카드 오퍼

체이스 메리엇 바운드리스 싸인업이 좀 다른 버젼이 나왔다고 하네요. 우선 승인 후 300불 메리엇 상품권, 이후 75000 포인트/3천불/3개월이라고 합니다. 사실 가치로만 따지면 현재 10만 포인트보다 더 나은 오퍼이기도 합니다. 특히 3월에 개악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부 분들에게는 이번 오퍼가 괜찮은 오퍼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저라면 일단 3월 변화를 보고 결정할 것 같지만요. (Doctor of Credit)
 
타겟이지만 메일로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싸인업 8만 포인트 (4천불/3개월) 오퍼가 가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10만 오퍼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오퍼네요. 퍼블릭 오퍼로 10만 포인트가 다시 오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나 지금 2/24라고 체이스님... (Doctor of Credit)
 
 
체이스는 에어 캐나다 아에로플랜 카드 발행 전에 등록을 한 사람들에게, 현재 오퍼 (5만 마일 항공권 두 장 + 추가 1만 마일 + 10 e업그레이드권) 를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합니다. 예상외로 카드가 별로 안나간걸까요?ㅇㅅㅇ??? (Frequent Miler)
 
BoA 버진 아틀란틱 최대 8만 마일 오퍼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선 싸인업으로 6만 마일 (2천불/3개월)에 AU 추가시 인당 2500 마일 (최대 5천)을 주고, 1년 동안 1만 5천불 이상 사용시 7500 마일, 총 2만 5천불 이상 사용시 추가 7500 마일을 준다고 하네요. 사실상 6만 5천짜리 오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버진 아틀란틱은 UR, MR, TYP 모두 넘어가기 때문에 이 카드를 여는게 좀 아쉬울 수 있지만, 6만 UR/MR/TYP 포인트 이상을 주는 카드는 상대적으로 스펜딩도 많고 연회비도 높은 카드들이 많으니, 버진 아틀란틱 마일이 필요한 분들은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Banco Popular 는 아비앙카 카드 소지자들에게 아비앙카와의 파트너쉽 종료로 인해, 이 카드가 3월 31일부로 정지될 것이라는 편지를 발송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보통 이렇게 종료가 될 경우 일반적으로 다른 카드로 변경해주는데, 이 카드는 그냥 중단되기만 하고 변경은 없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카드가 사라지는 것보다 못 받은 싸인업이 사라지는게 제일 아쉽... (Frequent Miler)
 
체이스 잉크 플러스/프리퍼드의 Pay Yourself Back 카테고리에 오피스 용품점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이 카테고리는 3월 31일까지 유지되며, 포인트당 1.25 센트로 이용 가능합니다. 만약 잉크 플러스를 아직 보유중이라면 오피스 용품점에서 사용시 x5 로 적립되기 때문에, 1불당 75 UR만 필요하겠네요. (1불 사용시 5 UR 적립 + Pay Yourself Back 으로 1불 지불시 80 UR 사용)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UR 을 이렇게 사용하는건 아깝지만요. (Doctor of Credit)
 
바클레이에서 연회비가 조금 더 비싼 젯블루 비지니스 카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일부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내용에 따르면 본인+게스트 수화물 하나씩 무료, 젯블루 베이케이션 150불 크레딧, 젯블루 탑승시 공항에서 구매한 물품에 대해 사용되는 10불 크레딧 (하루 1회) 등에 대해 물어봤다고 하네요.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바클레이 비지니스 카드가 개인 카드 기록에 남는다는 사례가 보이는 것을 생각하면, 5/24 관리하는 분들에게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네요. 안사요 안사 (Doctor of Credit)
 
Dosh 사용하시나요? 혹시 상품권 구매를 하는 것으로 Dosh 에서 리워드를 받으셨나요? 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으로 Dosh 리워드를 받은 사용자 중 상당수의 계정이 닫혔다고 합니다. 사례들을 보면 구매 합계의 40% 이상이 상품권인 경우인듯 하네요. 혹시라도 그런 문제가 아닌데도 계정이 닫힌 분은 없길 바라네요. (Doctor of Credit)
 

그리고 잡담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주도 바쁘고 바빴네요. 일하기는 싫은데 일하지 않으면 굶어야 하니 일을 해야겠지요? ㅠㅠ 가난뱅이 월급쟁이의 삶은 이리 힘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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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목표는 로또 대박 입...

 

발렌타인은 잘 보내셨나요? 남편들에게 1년에 몇 번 없는 등짝보호관리일 중요한 날인데, 다들 살아남으셨나요? 잘 챙겨주셨나요? 저는 늘 이맘때면 세일하는 홀푸드 장미 & 안개꽃으로 잘 넘긴거 같네요.

참고로 제 생일도 잘 치뤘습니다. 하나에 45불씩 하는 비싼 케이크로부터 제 지갑을 보호하기 위해 와이프님이 케익도 굽고, 저번에 말씀드린 그 지인 분께서 치킨도 선물로 튀겨주시고 해서 잘 먹었네요 ㅎㅎㅎ 생일상도 잘 받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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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들 아침에 이렇게 먹는거 아닌가요?ㅇㅁㅇ????

 

아, 프라임 멤버쉽은 미리 구매해 두셨나요? 예상대로 기프트 오브 프라임은 139불로 오늘 아침에 올라갔네요. 저는 두 개 구매해뒀네요. 이걸로 2024년까지는 프라임의 노예로 확정입니다.

그런가하면 월요일은 대통령의 날 입니다. 3일 연휴이신 분들, 무슨 계획을 세우셨나요? 저희는 아쉽게도 아무런 계획이 없네요 ㅜㅜ 심지어 이번 주말에는 비가 옵... ㅠㅠ

 

2월도 슬슬 막바지네요. 3월 되기 전에 카드 만드실 것들, 예약하실 것들이 있다면 빨리빨리 해두세요. 특히 하야트 차감이 올라가니 꼭 확인해 보시고요. 

저도 내년 여행을 생각해 둬야 하는데, 요즘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별로 못 챙기고 있네요;;;;

 

올림픽은 좀 보고 계신가요? 한국 팀들이 아쉬운 경기도, 어딜봐도 편파판정이 있는 경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다들 고생하셨어요. 

미국 팀도 응원하신 분 계신가요? 특히 이번에 US 뱅크 카드가 미국 팀의 메달 숫자에 따라서 추가 보너스가 있는 오퍼가 나왔었는데 말이지요. 일단 지금 검색해 보니 미국은 총 21개라고 하니, 36개는 물건너 간듯 합... ㅠㅠ

언제부턴가 올림픽도 좀 시시해진듯 하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노력하고 힘내는 모습을 보면 참 좋고 하네요. 물론 한국 팀이 이길 때가 가장 행복하고요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컬링을 좀 더 보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손에 땀을 쥐면서 잘 봤네요. 수고하셨어요.

코로나로 침울했던 나날이지만 그래도 그렇게 경기를 보고 웃고 울고 아쉬워하고 행복해 하는게 올림픽의 묘미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도 그 모든 선수들은 자국민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그리고 저도 마모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시길 바라고요 :) 발늬로 기분 좋은 소식으로 행복해지고, 개악이 오기 전에 미리미리 예약을 해둬서 여행의 기대와 포인트/마일을 아껴서 행복해지고 말이지요 ㅎㅎㅎ

물론 행복해지는 다른 방법도 많지요. 그리고 금요일이라면 역시 러브라이브 노래를 듣는 것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고요 'ㅁ')/

 

그런 의미로 이번 주도 러브라이브 노래 한 곡 어떠신가요? 지난 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카난의 생일에 나온 신곡으로 말이지요

러브라이브 아쿠아 멤버 카난이 부릅니다. RUN KAKERU RUN (가사 중 "있지, 들어봐, 계속 생각했던 걸. 어떻게 하면 다들 행복해질 수 있을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방긋 웃는 것, 그걸로, 그것만으로 기뻐")

 

그러면 다음 주에 또 뵐게요.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ㅁ')/

 

 

 

 

 

 

 

 

P.S. 제 글을 보고 생일상 이야기나 케익 이야기나 그런걸 와이프님께 물어보거나 이야기 하거나 하지는 말아주세요 ㅜㅜ 왜 마모에 쓴 이야기가 마모를 안하는 와이프님 귀에까지 들어가는건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