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zon 진짜 강적입니다.
작년 10월말에 T-Mobile에서 Verizon으로 플랜을 바꾸면서, 아이폰 12 pro에서 13pro로 트레이드인 하고 Carrier 바꾸면 그전 Tmobile에 있던 폰 밸런스 $1000 까지 prepaid 비자카드로 보상해주는 promotion을 신청했습니다. (가족 전체 4대의 폰을 바꾸었는데 그중 2대가 밸런스가 남아있었음)
폰 2대 (똑같은 iphone 12 pro를 똑같이 iphone 13 pro로 교체)에 대한 promotion 신청에 한달 만에 1대는 승인이 나서 비자 카드받았고 한대가 리젝되었습니다.
똑같은 phone을 똑같은 서류로 신청했는데 어떻게 1대는 승인이 되고 1대는 리젝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그후 버라이존과의 끝없는 싸움이 계속됩니다.
1st contact) verzion rebate center에 위에 문제로 항의하니 제가 verizon 옮기면서 새로운 iphone 구매했는 transaction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리젝했답니다. 그래서 customer center와 삼자 통화해서 해결, 재프로세스 하는데 15 business day 기다리랍니다.
2nd contact) 또 리젝되어 연락하니 제 전화번호가 Tmobile에서 넘어온게 아니라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제출된 Tmobile bill statement 확인해보라 했더니, 자기들이 실수한것 같다며 재프로세스 한다고 다시 15 business day 기다리랍니다.
3rd contact) 또 리젝, 연락하니, 제가 사용한 프로모션 코드가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버라이즌에서 보내준 프로모션 코드 copy & paste 했는데 뭐가 문제냐고 따지니, 답 못하다가 매니저 연결시켜줍니다. 매니저 알았다면 또 재프로세스 한다고 다시 15 business day 기다리랍니다.
4th contact) 또 리젝, 연락하니, verzion phone 구매시 24개월 분할로 사야하는데 일시불로 샀기 때문에 해당이 안되어서 리젝이랍니다. 이것 역시 억울한게 분명히 24개월 분할 조건으로 구매했고 이메일 컨펌도 받았는데 한달뒤에 사전통지도 없이 일시불로 차지를 했더라고요. 항의하니 이미 차지 된것은 24개월로 바꿀 수 없다고... 그래서 할수없이 일시불로 냈는데.. 이제와서 이문제로 리베이트까지 리젝시키니... 그래서 이게 왜 내 잘못이냐? 나는 이메일 컨펌까기 받았는데 너희가 허락없이 일시불로 차지하고 그것도 모잘라 리베이트 리젝하냐고 따지니까, 다시 매니저한데 연락하더니 재프로세스 한다고 다시 15 business day 기다리랍니다.
이게 현재 상황이고 15일 뒤에 또 어떤 이유로 리젝할지 이젠 궁금하기 까지 합니다.
정말 미국 살면서 많은 리베이트와 프로모션 신청하면서 이런 징글징글한 경우는 처음 겪습니다, 이건 뭐 사기꾼한데 당한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