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시작후 처음으로 해외를 나갔다 어제 돌아왔네요.
아래 내용은 LAX TBIT GE 입국 절차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제 입국하면서 코시국전 대비 Global Entry 입국 절차가 많이 바뀌어 좀 당황한 일이있어 후기 남깁니다.
작년에 Global Entry 리뉴얼을 진행했고 가족 3명중 2명은 conditionally approved 한명은 approved 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기계가 바뀌었고 전에는 여권이나 영주권 스캔후 사진 촬영이였는데 이제는 안경/마스크를 벗고 facial recognition 으로 시작을 합니다.
여기서 인식 실패를 하게되면 근처 GE Officer 한테 가게 됩니다.
저희 가족 모두 GE Officer 에게 갔고 여기서 좀 당황을 했던것이 우리가 GE 가 아직 없고 conditionally approved 라고 하네요.
아직 GE 가 살아있다고 하니 GE 카드를 달라고 하는데 평소 GE 카드를 소지하지 않습니다.
신규 신청이 이나라 기존 GE 가 연장이 됐으며 리뉴얼한게 conditionally approved 라고 좀 자세히 설명하니 그제서야 시스템에서 그 내용을 찾습니다.
아마 시스템에서 전체 내용을 한눈에 볼수가 없는듯 하네요.
현재 상태 확인후 5분도 안되 3명 모두 GE Officer 통해 입국 허가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 처럼 print out 되는 종이가 없고 여기서 customs 심사가 끝납니다. 전에는 GE 기계에서 print out 된 서류 가방 찾고 나가면서 customs officer 한테 주면서 통과/ x-ray 통보 받았는데 이 스텝이 없어졌습니다.
요즘 인터뷰를 잡을수가 없다고 불평하니 원하면 공항에서 walk-in 으로 인터뷰 가능하다는 정보를 줍니다. 전에도 있었지는지는 모르겠는데 해외 입국시 customs 에서 바로 GE 인터뷰가 가능하다고 하며 바로 옆 창고로 데려다 주네요. 보통 한 사람당 10-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10명 정도 대기자가 있어서 저는 일단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결론:
1. GE conditionally approved 된 상태이시면 해외에서 입국시 LAX TBIT 입국 심사장에서 walk-in 으로 인터뷰 가능
2. GE 연장 상태이면 GE 카드 소지 권장
3. 세관 신고 종이가 없어지고 GE 심사 마지막으로 모든 입국심사 종료
GE 시작후 안그래도 간단했던 입국심사가 Facial Recognization 만 제대로 되면 더 간편해질거 같은데 당시 주위에도 제대로 인식이 안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직 기능에 좀 의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