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테슬라 오토파일럿

poooh 2022.03.22 18:32:43

이제서야 테슬라 인도 받아 몇일 타보니, 

그 말많던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에 대해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autopilot도 사야 했는데,  최근 몇년 사이에  테슬라는  autopilot을 크게 두가지 category로 나눈것 같습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그랬을지도...)

autopilot과  fsd 입니다.  무슨 차가 네비로 찍으면 one point에서 다른 one point로  간다 하는게  아마도 fsd를 얘기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fsd도 아직 그렇게 안되요.  그게 (참  fsd는  Full Self Driving 의  약자 입니다.) city 내에서 fsd 작동이 되질 않아서 하이웨이를 나오면  자동으로 해제가 될겁니다.

 

자... 그럼 먼저  autopilot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이 무엇이냐  하면,  최근 5-10년 사이의 차를  새로 구입 하신 분들은  익숙 하실 겁니다. 

 

1. 무슨 active cruise control 이라 해서,  예전에는 크루즈컨트롤 해놓으면  차가 지정한 속도로 계속해서 달렸는데,  이 엑티브 크루즈 컨트롤 이라는건,

차가 앞차와의 간격에 맞춰서 차의 속도가 알아서 조절을 해주는 기능 입니다. 

 

2. 그리고 lane keep assistance라 해서, 차가 레인 안에서 달릴 수 있도록 핸들을 조금씩 조절해주고,  차가 혹시라도 레인 밖으로 나가거나 하면,  경보음을 

울려주거나, 핸들에 약간의 힘을 줘서 차가 레인안에서 달릴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기능 입니다.

 

테슬라의 autopilot이라는건  1 + 2 + 알파 입니다.  (차가 스스로 운전 하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알파가 운전자에게는 많이 편리 합니다.  무엇이냐 하면은  2번의  lane keep assist라는 기능이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나름 참 편리한 기능 입니다. 특히 장거리 하이웨이 운전할때에는 아주 많이 편리 합니다. 그런데  기존의 lane keep assist라는 기능은  레인을 완전히 따라 가지는 않고, 정말로 assist하는 기능만 해요.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은  차가 그냥 레인을 주욱 따라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을 겁니다.

그 바램을 실현 시켜 준게 테슬라의 autopilot 입니다.  테슬라는 autopilot을 활성화 시키면,

차가 스스로 핸들을 조정해 가면 레인을 그냥 따라 갑니다. 그리고 셋업에 따라  표지판을 읽어 제한 속도를 맞춰서 차가 알아서 달립니다.

이렇게 레인에 파란선이 그려지면서,  그 파란선을 그대로 따라 갑니다.  (물론 고속도로 에서만요)

 

 

 

혹시나 핸들을 조금 틀거나 하면, 바로 비활성화 됩니다.  그리고, 본인들도 문제의 소지가 있을 알고,  손에서 핸들을 때면 안되요. 대략 30초 이상 때면, 경고뜨면서  비활성화 됩니다. 그냥 손만 얹어 놓으면됩니다.

이  운전자의 바램을 이뤄준게  테슬라의 autopilot 입니다. 그리고 autopilot은 최근에 나오는 모든 테슬라에 다 equipped  되어 있습니다. (공짜에요)

 

fsd는  차가 앞에 있거나 할때에 상황를 봐서, 레인을 스스로 바꿀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차를 추월도 가능하고,  네비를 따라서 갈 수 있지요.

이게 요즘에는 12,000불  전에는 10,000불 짜리 압션 입니다.  없는 사람도 차에서 그냥 더 할 수 있습니다. (한달에 199씩 내고 구독 할 수도 있어요)

 

물론, 이런 기능들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차가 스스로 움직인다,  혹은 일론머스크가 떠드는 

운전자 없는 카써비스를 하겠다 같은 것들과는 거리가 크지만, 테슬라는 기존의 차와는 확실히 차별화 된 기능을 가지고 있고,

많은 소비자들이 충분히 그정도의 extra money를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