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Pacific Hotel (Oceanside, CA) 후기

Hakunamatata 2022.03.24 03:46:4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너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고와서 꼭 공유하고 싶어서 사진도 찍어왔습니다!! 

지난주 봄방학 기념으로 샌디에고에 다녀왔어요. 아이가 크면서는 일단 숙소가 크고 접근성이 좋은 곳들만 찾게 되더라구요. 

그리하여 마일리지 전부 털어서 여기 Mission Pacific Hotel에서 Dreamscape Suite룸에서 4박하고 왔어요.

일반룸은 하얏 2만 마일로 예약 가능하구요, 스위트룸은 32K입니다.

급하게 결정한 여행이었고, 오랜만에 마일이 이끄는 여행을 즐기고 싶어서 그냥 전부 포인트로 숙박했네요 ^^

 

 

우선 호텔은 작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해요. 옆에 Seabird 리조트랑 같은 계열이고 그래서 스윗룸 숙박하는 손님들에 한해서 Seabird의 수영장과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키를 주셨지만 저희는 가볼 여유가 없었네요. (아이가 해변에서 노는걸 그렇게 좋아할 줄은 예상 못했거든요^^)

Mission Pacifit Hotel의 헬스장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필요한 것만 구비해놓은 느낌이었어요.

음 그리고 층마다 정수기가 있어요, 하와이의 어느 하얏트처럼 물병도 2개 방에 비치되어있고, 일리커피머신도 있구요. 

아, 주차는 발렛만 ($44) 된다고 하는데, 건물 바로 뒤에 시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이 있어요, 하루에 5불이요. 대신 00시부터 23시 59분까지 5불이라 다음날 아침 일찍 (6-7시 사이) 티켓을 다시 끊어야 딱지를 먹지 않습니다 (저흰... 58불짜리 받았어요...ㅋㅋ).

해변까지의 거리는 방문열고 나와서 3분? 그게 최고였던 것 같아요. 아이를 추위에 떨게 만들 거리도 아니었고, 잊었던 걸 다시 가지러가기도 편했구요. 

하루에 45불인가 리조트피가 부과된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해변에서 놀때 파라솔이랑 의자, 타월을 이용할 수 있다고.. 그런데 체크아웃할 때 물어보니 포인트 숙박이라 리조트비용도 면제된다고 아무것도 지불할게 없다고... (오예! 치킨사묵자!!) 

 

근처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비빔밥 전문점과 핫도그 (치킨도 팝니다) 전문점 두 군데가 다였던 것 같아요.

아침은 원래 과일을 먹어서 점심만 그 동네에서 해결하고 저녁은 샌디에고 한인타운까지 가서 먹었어요. 드라이브삼아 좋더라구요^^

 

여튼 저흰 여기가 너무 좋아서 가을즈음에 다시 가보기로 했답니다!

 

혹시 제가 두서없이 작성하느라 빼먹은 무언가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한 열심히 답해드리겠습니다^^

급하게 체크아웃하러 가면서 찍은 사진이라 지저분합니다...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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