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GOLO] 현실도피 갑작스럽게 떠난 Lihue, Hawaii 여행

골든러버 2022.03.24 08:46:53

 

안녕하세요~ ????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요즘 즐거운 소식은, 한국에 격리면제 소식 밖에 없네요.. 게스 값도 오르고~ 모든게 오르고 화가난다~ ㅎㅎ

제 하루의 낙은 게스 넣으면서 스크래치를 사고 50초간 당첨 상상을 해보는 것인데~.... 여러분의 요즘 낙은 어떻게 되세요? ????

정말 일상속이 아주 답~답~해서 아주 짧게 리후에(카우아이)를 다녀 왔습니다. 리후에 라고 발음 하나요? 아닌거 같기도 하고.... 정확한 발음 아시는 분들은 꼭 알려주세요 ㅋㅋㅋ

 

친구왈 "어디가는데?"

골든 "리후에"

친구왈 "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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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리후에 가기로 맘 먹은 저는 가서 뭐를 해야 하는지 고민 했습니다. 일단은 헬리콥터 투어를 정말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가격은 $300? 

BOOK NOW 까지 가고 크레딧 카드 넘버 다 적고 계속 고민을 통해서 클릭한 ESC...(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얻은것 없는 processing..) 

정말 하고싶었지만 최저의 여행 비용을 위해서 포기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급작스럽게 플랜을 했던 탓이라 보트 투어 스노쿨링 투어 모두 매진......*SOLD OUT*

가끔 인터넷에서 보면, 솔드아웃이라도 전화를 하면 예약이 가능 하다 라는 말을 들은 적있어서 알로하 전화 까지 해봤으나 매진 이였어요...

1. 하와이 ENTER

 ✔️ 아직 까지는 큐알 코드가 필요 합니다, 25일인가? 26일날은 필요 없다고 했어요! 손목 팔찌 받으려고 줄을 스는데 해주시는 분이 

후 다음주면 그만 이다 꺅!!!! 이러셔서 오~ 그러게... 땡쓰~ 이러고 손목 팔지 받았습니다. 

 

2. 하와이 도착

✔️ 도착시에는 역시, 팔찌 받은 줄과 없는 줄 있었구요, 팔찌 없는 줄은 보기에는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리후에 공항은 정말 아담해요~

 

3. 렌터카 주의사항

✔️ 제가 여기 도착해서 처음 들은 소식인데, 하와이 측에서 TURO 에서 빌리는 것을 금지 시킨 다고 합니다. 특히 제가 갔던섬 리후에는 벌써 금지가 되었다고 하는데

허용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TURO 비즈니스를 한다고 그러든데... 여러분의 맑은 정신을 위해서 큰 렌터카 회사에서 빌리는 것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오하우 에서도 turo 를 금지시킨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개인이 파블릭 파킹장에 차를 60대를 세어 놓고 비즈니스를 한다고 그러더군요... 일년 전까지 만에도 오하우에서 TURO 잘 이용했는데.... ㅠㅠ WHYYYYYYY! 대형 렌터카 회사를 통해 빌리시는 분은 미리미리 예약 하세요!

 

4. 호텔 로 갑시다.

✔️ 저는 호텔이라도 좋은데 묵자 하여서, 리조트 호텔로 book 했습니다.. 내돈 내산 마일리지, 포인트, 리워즈 하나 없는..... 카드로 긁었습니다.

호텔은 정말 너무 좋을 정도로 호텔 앞에 바로 바다가 있어서 호텔에서 수영하다 지겨워 지면 바다로 가서 바다 수영도 즐기고 카누 도 빌리면서 놉니다~

가족, 연인 단위도 많고 정말 쾌적한 호텔 이였습니다. 나... 다시 돌아갈래~~~~~~~~~~~~~~~~~~~~~~~~!

솔직히, 호텔에만 있어도 시간이아깝지 않았던 힐링타임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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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흐리기는 했는데 다시 맑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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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쪽 나오면 이렇게 가든이 있는데요 산책도 하면서 좋은 공기 마시고.. 이렇게 잉어도 있어요~ 잉어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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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죠? 제집 마당이 저정도면........캬~ 삼십년 후에 이룰수 있을까요?

 

5. 금강산도 식후경

✔️ 일단 정말 빠르게 둘러 보고 싶어서, 호텔 주변에 리뷰 많은 식당으로 갔습니다. 테이블은 좀 그렇고 바에서 맥주와 카츄 하고 아히 나쵸를 시켰습니다.

 

역시 아히는 신선 했어요.. 아히만 골라 먹었다는.. 카츄는 정말 짰더라는~ 제가 물을 잘 안 마시는데 이 계기로 물을 2L 정도 마신 듯 싶어요.THANK YOU KATSU

 카츄의 소스는 약간 돈까쓰 쏘쓰 처럼 달고 상큼 할 줄알았는데 However, 그레이비 소스 였어요~ 제입맛에는 좀 안 맞았었지만.. 배고프니 먹었습니다. 하하..

먹고 주변에 쉐이브 아이스 있길래 하와이 오면 꼭 먹어줘야쥐~ 하는 마인드로 3분 달려서 갔습니다. 일단 주변에 다른 아이스 집은 없고 이집이 유일해서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직원한테 혼자 있어서 많이 바쁘겠다..... 하니 엄청 바쁠때는 네명씩 일한다고 하더군요.. 직원분들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니까 정말 좋은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들의 삶도 배울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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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음날에 간 poipu beach 

 

카우아이에서 꼭 가봐야할 해변을 쳐서 즉흥으로 갔었는데요~ 스노쿨링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는 가까운 렌탈 샵에서 보드를 빌렸는데.... 웨이브가 너무 잔잔해서 보드를 즐기기는 아쉬었어요

근데 렌탈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덩달아 날씨도 정말 맑아서 떠나기 싫었어요 흑흑

일단 여기 해변은 바위가 많아서 아쿠아 슈즈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 했어요 ㅠㅠ 그냥 해변에서 선탠만 하고 왔습니다. 저는 그렇게 터키 처럼 로스팅이 되어서 집으로

돌아 왔다는 썰;; 

그리고 가니까 물개가 모래 위에서 낮잠 자는 광경도 볼수 있었어요~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맘속으로 소리질렀다는;; 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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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돌아 오는 길에 , 하와이 하면 갈릭 쉬림프지 하고 Savage shrimp 이라는 곳에 들렸는데..

저는 솔직히 지오바니, 제니 쉬림프가 훨~~~~~~씬 10998726배 맛있었어요.... 약간 여긴

마늘과 새우만 있으면 집에서 누구나 손 쉽게 만들수 있는 홈메이드 느낌의 새우 라고 할까? 

주변 손님들은 코코넛 쉬림프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나도 그거 시켜 볼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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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후에 여행 중 느낀 점은 정말 방방곳곳 치킨이 많이 돌아 다녀요~ 어딜가나 수탉 암탉 할것없이 그리고 엄마 암탉이 아이들(병아리)을 끌고 댕기는 것처럼 

귀여운 광경도 많이 볼수있구요~ 제대로 힐링 하고 왔습니다.  오하우 보다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담에는 어디로 떠나 볼까요? 즉흥여행.. 추천해주시면 갈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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