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미디어에 보도된 리뷰들이 엄청나서,
코리안 아메리칸 작가와 감독들이 쓰고 연출한 드라마라서,
한인들의 삶을 소재로 한, 미국 자본으로 만든 드라마라서...
이것 말고도 여러 이유들이 있어서 보기 전부터 꽤 큰 기대를 품고 보았는데,
그런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퀄리티의 드라마가 나왔네요.
보는 내내
역사, 인생, 조국, 절제, 아름다움...
이런 단어들을 떠올리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TV-MA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1-3편을 놓고보면
13살 짜리 저희 둘째에게 보여주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다 다를까 Common sense media에서도 13+ 등급을 매겼네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