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uai 여행후기

Junio206 2022.03.28 07:49:27

마일모아에서 항상 도움을 받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여행 후기 작성해봅니다.

여행은 코스코 자주 이용하는 편이예요. 코스코에서 비행기, 호텔, 렌트카 한번에 하는게 편해서요.

호텔은 Grand Hyatt 에서 지냈습니다. 조식 포함이어서 아침 마다 열심히 출근했지요. 부페 종류가 꽤 되구요, cold & hot 다 있어서 괜찮았어요.

4일 지나니 좀 질리더라구요. 

불평을 좀 하자면, 다른 분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는데, 무엇보다 커피가 너무 맛이 없었어요. ㅜㅜ 아마 제가 시애틀에서 커피에 너무 spoiled 됐는지도요.

 

저랑 P2랑 둘이었는데요, 저희는 맛있는거 찾아다니는게 낙이어서, 게시판에서 레스토랑 도움 많이 받았어요.

Smiley's - 너무 괜찮았어요. 치킨과 쉬림프 콤보가 딱 좋았네요.

Koloa Fish Market - ahi poke, avocado poke small 로 먹었는데, 양도 딱 맞고, 맛있었어요.

Stevenson's Sushi & Spirits - 호텔안에 있는 바 인데, 좀 실망했어요. 스시롤이 그냥 동네 스시롤 만한데, 가격은 거의 두배. ㅡㅡ; 비추 합니다.

Eating house 1849 - 저랑 P2 랑 다음에 Kauai 오면 꼭 다시 오자고 한 곳이예요. 음식도 서비스도 5/5 Cauliflower 에피타이저랑, 스테이크, Kamameshi (butterfish) 메인, upside down pineapple cake 먹었는데...정말 다 다 맛있었어요. ㅜㅜ

Tidepools - 호텔 안에 있어요. 음식은 4/5 경치는 정말 좋구요.

Aina Kauai - 새로 연지 얼마 안되었더라구요. 9 tasting menu 만 있는 레스토랑이예요. 예약 없이는 못가구요. 저희 갔을때는, 저희포함 딱 12 명 있었는데, 그만큼만 만들다고 하더라구요. 조만간 20인 으로 늘릴거라고 해요. 음식은 5/5 아직 soft opening 이라서 그런지 서버들이 우왕좌왕 하는데, 그래도 친절하고 좋았어요. 여기도 추천해요.

Eden cafe - 호텔에서 실망한 커피사랑을 여기서 복원했어요. 콜로아 타운 끝자락, 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한 coffee stop 이예요.

 

게시판에서 보고 나팔리 코스트 보트 투어, 헬리콥터 투어 예약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보트 투어는 취소됐구요, 헬리콥터 투어는 사연이 있네요. 처음에 예약한 곳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출발 이틀전인가에 연락이 왔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뭐가 disqualified 되서 헬기를 못띄운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른 곳을 알려줬어요. 그래서 새로 예약한 곳은 Airborne Aviation 인데, 여기 괜찮았어요. 여행 출발 전날 연락 와서 날씨가 안좋아질거 같으니, 리스케줄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날짜를 바꿨는데, 신의 한수였습니다. 그날 만 날씨 엄청 좋고, 나머지는 비오고, 바람불고 그랬거든요. 저희는 앞쪽 자리, 문 없는 걸로 탔어요. 카우아이 가시는 분들, 헬리콥터 투어 정말 강력 추천 드립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보여요.  p.s 이미지가 본문에 보이게 하는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WF.pdf Jurassic Park 에 나오는 폭포예요.

Napali coast.pdf

napalicoast 2.pdf

napalicoast 3.pdf

C3.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