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마일: 발전산 발권 후기

모든걸다가진사람 2022.04.02 03:54:14

전에 댓글로 슬쩍 적어본 적이 있긴 하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버진 마일로 발권한 후기 (자랑?) 입니다.

 

가족이 작년 가을 결혼한다는 소식에 MR / UR을 버진 마일 27만으로 전환해서 3인 발권을 했습니다.

ㅡ 잔액 0 마일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 일정이 변경되면서 레비뉴 발권으로 전환 후 버진 마일 환불

ㅡ 잔액 27만 마일

 

이대로 둬봐야 좋을 것 없으니 국내선에 이래저래 사용.

ㅡ 1차 국내선 발권으로 5만 사용

ㅡ 2차 국내선 발권으로 10만 사용

ㅡ 잔액 12만 마일

 

한국에 계신 부모님 방문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고 일단 편도 2인 구매. 9만 사용... 하려 했으나 시스템 에러로 2번 중복 구매됨. 1개는 취소. 1개 여정 잔존. 왜인지 몰라도 마일이 나가질 않아요.

ㅡ 아싸 잔액 계속 12만 마일

 

며칠 두고 보니 여전히 차감되지 않아서 복편 편도 추가 구매. 9만 마일 사용.

ㅡ 잔액 3만

 

며칠전 얼마나 남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들어가보니...

ㅡ 잔액 8만...

 

뭐가 어디서 어떻게 꼬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써도 써도 없어지지 않는 화수분 같네요.

 

안타까운 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직 사용하지 않은 부모님 왕복 (편도 X2)는 취소해야합니다.

취소 후에 잔존 마일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