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4년만에 영주권을 승인 받고,
미국 온지 처음으로 1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아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그간 아버지가 암투병 소식에도 가 보지 못하고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라도 갈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원래는 아이 학교를 빼고라도 가을 쯤에 10~11월 경에 Delta 마일로 대한항공 직항을 타고 가려고 했었는데,
아내 직장이나 여러 상황 상 여름 방학 내에 1달 정도 다녀오는 것으로 변경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급히 지금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급히 해서 그런지...또 첫 발권이라 그런지 헷갈리네요.
우선 제가 갖고 있는 마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MR 290,000
Delta 455,000 (P1) + 110,000 (P2)
AA 300,000 (P1) + 126,000 (P2)
Alaska 120,000
Virgin 180,000
예상 일정은 8/1~8/31 (9/1) 정도입니다.
현재까지 알아본 바로는
Delta는 여름 기간에 편도로 140k 이상 1 stop 인 것으로 보여서 포기 상태이구요.
MR을 LifeMiles로 트랜스퍼 해서 아시아나 편도 직항을 37,000에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선, 질문 1) 라이프마일스 발권시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나요??
또한, 미국으로 오는 여정은 직항이 안 보이네요.
질문 2) 이럴 경우, 한국에서 유럽이나 동남아시아 쪽 여행이 가능하다면,,한번 들러서 오고 싶은데,
괜찮은 여정이 있는지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질문3) 혹시 제가 가진 마일로 이보다 더 좋은 여정을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도 계속 알아볼건데, 발권을 실제로 처음해보는지라 여러~분들의 도움이 좀 필요합니다.
댓글 부탁 드릴게요.
빨리 가서 아버지도 어머니도 좀 뵙고, 얼굴 한번 못 보여드린 손주도 품에 안겨 드리고 싶네요.
(혹시 영주권 받고, 4~5개월만에 나가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