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 Moon Palace The Grand 여행계획

AJ 2022.04.09 06:37:2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가깝게 지내는 두 가족이 거의 매년 칸쿤을 가는데, 이번에는 저희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그분들이 Moon Palace 타임쉐어를 가지고 있어, 호텔은 Moon Palace The Grand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저희는 처음이라 중간에 Xplor에 가서 하루 놀고 오기로 했습니다.  아이들 (16살 / 12살) 여름 방학하자마자 가는거라 많이 덥다고 해서 걱정은 되지만, 올인클에 끝판왕이라는 칸쿤을 처음 가는거에 온 식구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엘에이서 가는거고 호텔도 결정이 이미 되어 있어, 특별할건 없지만, 발권/예약 한거 올려봅니다. 

 

항공: 델타 직항이 있고, 포인트로 예약을 했습니다.  델타는 캔슬이 무료라, 처음 예약하고 나서 꾸준히 포인트 차감 상황 보며 몇 번 바꿨습니다. 

- LAX - CUN: 20,000 x 4명 / CUN -LAX 10,000 (+4,400) x 4명.  오는 편이 너무 싸서 인당 4,400 comfort+ 업글 오퍼가 떴길래 별 건 아니겠지만, 구입했습니다.  퍼스트 업글 오퍼도 나오긴 하는데 너무 비싸서... 그건 안 될 것 같네요. 

 

호텔: UR이 많이 쌓여있어 UR point로 구입했습니다.  5박에 234,473 포인트 차감.  이 역시 처음 구입할때 refundable로 예약한 후, 한번 가격이 떨어져 캔슬하고 다시 예약했었습니다.  캔슬 후 포인트가 바로 안 들어와 전화를 해야하는 귀찮음이 있었지만, 덕분에 포인트는 조금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사파이어 리저브가 없어, 아쉽지만 프리퍼드 25% 할인으로 예약했습니다.  나중에 리저브 좋은 딜 나오면, 카드 오픈하고 다시 예약하려 했었는데, 좋은 딜도 없었고, 5/24 문제도 있고, 호텔 가격도 너무 올라버려, 아쉽지만 캐쉬 안 들어간 걸로 만족하고 잊어버렸습니다. 

 

Xplor: 특별한 거 없습니다.  짜투리 남아 있었던 Expedia 포인트를 써서 2명 예약하고 남은 두명은 카드로 계산했습니다.  왕복 라이드 + 올인클 당일치기로 예약했습니다.  $159.99 x 4 (47,277 Expedia points + $302.26).  @티메 님 덕에 Expedia 카드 열어, 골드멤버 호텔에서 쓰는 Max benefit은 코비드로 인해 계획만 하고 못 썼지만, 작년 하와이에서 아이들 activity 그리고 이번 칸쿤에서 activity 로 잘 쓰고 끝내는 것 같습니다.   

 

처음 칸쿤 여행을 생각했었던건 Hilton 에서 올인클 호텔 개장하면서 부터였고, 주위에서 좋은 조언들도 많이 주셔서 다양한 호텔들도 알아봤었지만, 결국 같이 가는 가족들 친구들로 인하여 Moon Palace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조언 주셨던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혹시 처음 칸쿤 가면 이건 꼭 해야한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