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만원관중 (48087명)이 모인 쿠어스필드에서 영웅이 나왔네요. 비록 한경기이지만요.
8회말 96마일공을 뿌리는 다저스 불펜 핵심 트라이넨에게 결승 솔로홈런을 친 선수가 Connor Joe란 선수입니다. 사실 저도 탬파베이외에는 야구볼 시간이 없어 이런 이름의 선수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아시안 선수입니다.
찾아보니 아버지쪽이 중국계인데 어머님은 한국분인것 같네요 (어머니 이름이 미선입니다). UC San Diego를 졸업하고 마이너리그만 8년을 뛰다가 이 1992년생 선수는 2021년이 되어서야 콜로라도에서 몇경기를 뛰더니 (19년에 자이언츠에서 달랑 8경기를 뛴 기록이 있네요) 오늘 다저스를 잡는 사고를 칩니다.
그리고 젊은 나이에 고환암과 투병해 완치하기도 했답니다. 관심가질 선수가 한명 더 늘었네요
유투브에는 아직 안 올라온것 같은데 mlb.com에 영상이 있네요
https://www.mlb.com/video/connor-joe-s-go-ahead-ho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