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녀온 후기에 희손님 동네에서 집도절도 없이 호텔생활중이라고 올렸더니,
생후 16개월에 방랑생활을 시작한 단비가 불쌍했던지 희손님께서 멋진 카페로 불러주셔서
맛난 커피와 샌드위치를 대접받고 들어왔습니다...
단비가 워낙 활동적인데다가 좋아하는 멍멍이도 여러마리 와 있어서
한시도 가만 안 있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정신은 없었지만,
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니 두시간이 후딱 가더군요...
마일이야기, 인생이야기, 집수리 이야기 등등 마적단 번개는 늘 시간이 모자라는 듯 아쉬운것 같습니다...
Cafe The Stonehaus
잘 보시면 희손님과 저희 집사람이 보이실겁니다....
놀이에 정신없는 단비...
생긴지 얼마안된 카페라는데, 가격은 좀 하지만 샌드위치 맛은 매우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지나가다 간단히 요기하실 곳이 필요하시면 강추합니다.
바쁘실 텐데 시간내 주시고 맛난것도 사주신 희손님 감사합니다....
담엔 저희가 맛난것 준비해서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