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8월에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표를 예약했습니다.
서울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쳐서 시카고 오는 일정인데요, 연결대기시간이 2시간이 채 안됩니다.
현재 운항스케줄을 보면 당일 연결은 불가능합니다.
인천발 비행기가 러시아 영공을 우회하기 때문에 연결편이 출발한 후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합니다.
아직 일정변경이 없는걸로 보아 항공사 측에서는 그 때 까지는 러시아 영공통과를 할 수 있을것으로 가정하고 있는 듯 한데 만약 그렇지 않을경우 프랑크푸르트에서 일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미국행 비행기 탑승조건이 하루 전 코로나 검사결과이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코로나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겠네요.
한 가족이 이동하려니 이래저래 코로나 검사비용으로만 수백불이 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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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중요한건 아니지만 프랑크푸르트가 아니라 뮌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