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달이 되어가는데 참 미묘한감정이 들게하는 카드입니다. 앞으로 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카드한도가 높지않으신 분들은 BiltProtect Debit 추천드립니다.
(그냥 결제하면 신용카드대금처럼 청구되고, Bilt Protect Debit기능을 키시면 체크카드 처럼 월세가 그자리에서 빠져나갑니다 포인트 적립은 같구요)
문제점 1. 고객센터
일단 연결은 엄청나게 잘되는데 존재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인 Q&A에 나오는 내용 안내이외에는 Wells Fargo로 연락하세요하고 번호 띄우는게 전부입니다. 피드백 서베이 메일은 엄청오는데 마음같아서는 별점 0점도 아깝지만 그냥 서베이 안하는걸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아멕스랑 체이스는 입금시 금방 Credit Limit이 되살아나는데 몇일째 그대로여서 질문하려고 고객센터에 연락했습니다. 몇일이 걸리냐는 질문에 한명은 시간이 지나면 되살아납니다하고 강제종료, 두번째는 웰스파고에 연락해라 강제종료, 세번째는 고객센터연락처를 줬습니다. 세번째 받은 연락처로 전화를 했는데 상담원이 이름, SSN,주소,카드번호 등등 10분정도 호구조사를 끝낸후에 우리고객인건 확인되었는데 나는모른다 웰스파고로 연결해라 하고 연결해줬습니다. (아니 그냥 그럼 처음부터 넘기지 왜물어본건지..) 진짜 연결 편의도나 속도, 친절함은 엄청나게 좋은데,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을정도로 해결능력 최악인 고객센터입니다. 대놓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무것도 할수있는게없다고..서베이는 엄청나게 날아옵니다.
문제점 2. 카드랑 앱, 은행과의 연결성...
웰스파고랑 통화를 하고 알게된점은 입금후 14~15일정도 되는 시기에 되살아난다 (<< 이한줄 들으려고 한시간반을 소요했습니다) 였습니다.
4000불정도를 입금했는데...10일후에 갑자기 1200불정도가 되살아났습니다. (1200불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수치인지...;;;) 단계적으로 되살아 나는건가 생각하고 있는데 몇일전에 받은 이번달 Statement에는 $4100불이 사용가능하다고 써있었습니다. 아직도 앱은 사용가능 액수 $1200불, 3일전 받은 Statement에는 $4100불...도대체 뭐가 맞는건지 물어보려고 고객센터에 또 물어보니 자세한내용은 웰스파고랑 문의하라고 칼답장오고 서베이...!!! 웰스파고 목록은 맞는데 앱이 이상한데 Bilt 고객센터에 물어는게 맞지않냐? 라고 3번정도 문의를 하니 받은답장은 우리(Bilt) 고객센터는 니 발란스나 이런내역을 아무것도 볼수가 없다. 웰스파고에서 포스트를 한후에 자기들이 앱에 반영되는데 그게 이상한것같다. 액수나 이런게 이상하면 Wells Fargo에 문의해라 였습니다.
사용액 같은 같은 경우는 실시간까지는 아니여도 반영은 잘되서 큰 불편은 없습니다만 대금납부나 이런건 진짜 최악입니다.
월세에 비해 리밋이 높고, 자주 쓸생각이 별로 없으며, 실시간으로 연동 틀어져도 크게 신경안쓰시는 분이면 모르겠지만 아닌분들한테는
신경이 엄청나게 많이 쓰이는 카드입니다.
주력까진 아니여도 식당이나 이런곳에 쓸생각이 있었는데...몇번 통화해보고 개선되기 전까진 소액결제랑 렌트비만 낼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