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22] 발느린 주의 - 일본여행/환승은 아직 시기상조 입니다.

shilph 2022.05.19 22:40:57

Stop believing Japan is reopening. Read this before planning a trip (thepointsguy.com)

오늘 아침에 TPG 에서 온 이메일에서 좋은 기사가 있어서 겸사겸사 올려봅니다. 

 

올 봄/여름에 한국 방문을 하시려는 분들이 늘어나고 + 기름값이 증가하고 + 환율이 올라가면서, 미국-한국 노선의 가격이 폭등 중입니다. 특히 아시아나 마일 발권이 어려워진 상황이고, 대한항공은 비지니스 좌석은 잘 보이지 않고 + 유할이 급증하면서, 대안으로 미국-일본-한국 노선을 많이 노리고 계신 상황입니다.

물론 저 역시 올 여름 발권이 미국 내 환승 - 일본 - 한국 노선이기도 하고요. 

 

그런 상황에서 6월에 일본 여행이 풀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미 관련 내용도 아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발늬로는 전하지 않은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확실하게 전하자면,

이렇게 세가지 내용이 현재 공식적으로 전해진 상황입니다. 

 

즉, 일본이 언제 이런 제한을 풀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 인거죠. 

 

물론 현재 일본-한국 노선을 좀 더 푼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재개하려고 준비 중이라는 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부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 방역당국·일본과 협의중" - 매일경제 (mk.co.kr)) 하지만 어디까지나 현재로써는 준비 중이고, 여행객을 아직 받지 않는 지금으로는 노선 운항이 완벽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이게 의미하는 바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마일모아에 맞게 조금 제한해 본다면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일본 경유 노선은 아직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혼자만 혹은 영어를 잘 하는 성인만 간다면, 어떤 상황이라도 대처가 되겠지만, 아이와 함께 가거나, 어른 분들을 모시고 가는 경우라면 피하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또한 본인만 가더라도 짐은 최소한으로, 기왕이면 캐리온만 가지고 가는 경우가 제일 낫고, 그 외에는 미국 출발보다 한국 출발을 권하고, 기왕이면 같은 동맹사의 항공사로 묶는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고 6월이 되서 바뀔 수는 있지만, 일정이 꼬여버려서 더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 안전한 방법을 찾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하니, 올 여름 한국 여정을 지금 노리시는 분들은 최대한 일본 노선은 배제하고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라리 캐나다, 멕시코, 홍콩, 유럽, 중동 등의 경유지를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