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선택이 .. 후회를 부른다..?

나도야간다 2022.05.30 22:29:54

 안녕하세요?   얼마전 kt 선불 카드로 급하게  질문드렸던 사람입니다.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좀  요약도 안되고 그래도 그냥 생각나는데로 써내려갑니다.

  esim으로 전환해서 한국 착륙시 바로 전화기 사용할수 있었고 생각보다 kt에서 기다리는 손님이 무지 많았기 때문에 편하게 잘 사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행을 이번엔 aa 마일로  달라스 경유하는 비행기로  다녀왔는데  지금껏 한번도 보험을  사본적도  없고 살 생각도 없었는데 이번 항공권을 구매할때는  이상하게 보험이 눈에 밟히더라구요.  아마도 코로나때문에 그러지 않았을까..하지만 좌석 업그레이드에만 엑스트라도 돈을 지불할 생각만 했었지  별 쓸모없다.  제가  타는 비행기가 캔슬될거라곤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그러나 한국에서 잘 지내고 돌아오는편에 

    인천발 달라스 도착 한후 제 연결편이 캔슬되었다고  4;30에 도착 한 후  줄서서  한 4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밤 9시쯤 직원한테 새로 연결 표를 받았는데  이틀 후 가능한 출발편을 주더라구요. 그것도 직항이 아닌 돌아가는 비행기편으로요. 하루인가 지나고  남편이 계속  웹사이트 에 들어가 직항 자리 있나 확인하고 겨우 예약해줘서 직항으로 타고 돌아왔습니다. 

 천둥 번개로 인한 캔슬이라 보상 받을 방법은 없고 발권할때 보험을 샀더라면 숙박비용과 음식비용 다 보상 받을 수 있었을텐데  생각지도 않은 돈이 지출되었지만 그래도 사고 안나고 무사히 다녀온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러니 혹시나 경유편 비행기를 발권하실 분들은 한번 보험에 대해 생각해보시라구 권해드려요. 보험이 얼마였는지 별로 비싼진 않았던것 같은데요.

 그때 왜 보험을 안샀을까?   4시간  기다리는 동안계속 보험살걸  후회가 밀려오더라구요.    렌터카 이틀에 200불, 호텔 공항 주변 200불요 . 그리고 이틀 머물동안의 식비...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미시민권자라서 한국도착하자 마자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 8만원주고 했는데  너무 아팠어요.

 다시 미국입국위해서 주변 내과에 전화해서 가격알아보고 5만원 하는곳. 10만원하는곳도 있어서  5만원하는곳으로 예약없이 다녀왔는데 흐흑  진짜 아팠어요. 제 딸은 2번인가 실패  간호사분도 짜증내시고 

 그러니 혹시 아이들 데리고  한국입국하시는 분들은 킷트 사셔서 자가검사 예약하셔서 집에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ps.. 한국에 노부모님들 보이스 피싱 정말 조심하시라고  알려드리세요. 

  제 부모님께서도 몇번이나 받으셨고 심지어 제가 소포 보냈다고 한 문자도 받으셨더라구요.  제가 외국나가 사는건 어떻게 아는건지 제가 해외배송 물건 부쳤다고 그렇게 문자를 받으셨어요.

    

  항상 소중한 정보를 나눠주시는 마모님들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