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Covid도 좀 적응이 되고, 여행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4월 봄방학때 다녀온 유럽여행글을 올리려다가 확 줄여서, Venice관광시 묵었었던 Murano Hyatt Centric 호텔 정보 글을 올려봅니다. 4인 가족이 묵기에 마땅한 베니스 호텔이 별로 없더라구요. Airbnb를 시도할 자신은 없고... 저희같은 4인 가족들이 계획 세우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레드아이로 Munich에 도착해서, PP Card이용해서 Lounge에서 맥주랑 Pretzel 먹으면서 베니스 비행기 기다렸어요. PP Card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두군데 있습니다.
Venice 도착 약 일주일 전에 호텔에 연락해서 Transportation을 예약하면,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는 보트 예약 쿠폰을 보내줘요. 호텔에서 공항으로 오는 보트는 체크인 할때 예약하면 됩니다. Venice 공항에 도착해서 Boat 선착장 표시를 보고 따라갑니다.
약 10분정도 걸어가면 가장 우측에있는 Pier2에서 아래와 같이 Hyatt Centric 보트가 기다리고 있어요. 짐을 싣고 보트를 타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일단 무료이고 고급진 호텔 보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족들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약 30분 정도 시원한 바람 맞으며 배타고 들어가면, 무라노 섬에 도착하는데 선착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 호텔이라서 아주 편리합니다.
오래된 건물을 개조했기 때문에 건물 구조가 좀 특이한데,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어요. 2층은 천장이 무척 높은 구조라서 복층으로 만들고 4인까지 묵을 수 있어서 레비뉴 가격 좋을때 그냥 현금 내고 예약했어요 (197 Euro/night). 4인 가족 묵기에는 아주 좋은 옵션이죠. 아래층에 rollaway bed 하나, sofa bed 하나, 복층 위층에 king size bed 하나 이렇게 준비해줬는데, 편하게 잘 지냈네요. 아래는 로비 옆 사진과 2층 복도 사진, 그리고 방 1층 사진이구요.
음식도 reasonable 한 가격에 맛있었어요. 아침은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데, 다양하게 맛있었구요. Globalist는 bill 자체를 안줍니다. 저녁에 간단히 식사도 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음식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