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모에 도움이 되는 글을 써서 기분이 좋네요!
IHG 무료 숙박권이 연장이 안되서, 급 1박2일 떠난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숙소는
Holiday Inn Niagara Falls - By The Falls 이었습니다.
3분 근처에 카지노와 전망대가 있는게 장점이며,
밑으로 내려가면 10분 거리에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수 있습니다.
걸어서 대부분 관광지를 갈수 있다는게 장점이긴한데, 애가 있으면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 ㅎㅎ (전 힘들었습니다.)
버팔로 공항에 도착하시면 바로 맞은 편 건물에 허츠 렌트카가 있습니다.
최근 받은 캐피탈 원 카드를 이용해 PC 등급으로
허츠에서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따로 PC라인 차량은 없으나
미드 사이즈로 차를 렌트했고 업그레이드 받아
2022년 지프 그랜드체로키? 차량을 받았습니다.
공항에서 45분 정도 운전하면 캐나다 나이아가라에 도착합니다.
차로 보더라인을 통과하시기 전에 하루 이틀전에
ARRIVECAN 이라는 어플을 다운받고 거기에 백신정보와 개인정보를 넣어야 합니다.
72시간전에 신청하라고 하니 그렇게 하면 됩니다.
참고로 캐나다로 들어갈때는 아무것도 묻지않고 거의 금방 들어갔으나
돌아갈때는 되게 까탈스럽게 물어보더군요 ㅎㅎ
숙소에 도착한 후 저희는 3분 도보 거리에 SKYLON이라는 360도 회전하는 전망대 레스토랑을 방문했습니다.
음식은 평범하지만 전망이 아주 좋아 관광목적이면 괜찮다 생각합니다.
주문한 음식들
뉴욕쪽에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쪽의 나이아가라 폭포! 훨씬 좋네요 뉴욕보다
현장감(?)있는 캐나다 쪽 보트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물바람때문에 눈을 뜰수 없을 정도였어요.
사진으로 담기 힘든 장엄한 폭포였습니다.
보트를 타는 곳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클링턴 힐이라는 곳인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저 프랑켄 슈타인 위에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ㅎㅎ
캐나다에서 유명한 커피샵은 팀홀튼입니다.
저는 10년전에 캐나다에 1년간 있었는데 그때 팀홀튼에 아이스캡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이거 엄청 맛있다 추천하고 자랑했는데, 생각보다 평범(?)했어요.
아마 10년전 추억의 맛이었던거 같습니다 ㅎㅎ
다음날은 와이너리를 갔습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쪽이 아이스 와인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이니스킬린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20분 운전하면 도착합니다.
아이스와인은 처음 먹어보는데 굉장히 달콤하더라구요. 저와 와이프 취향이어서 몇개 샀습니다.
Trius Winery & Restaurant
그리고 10분 거리에 있는 와이너리 겸 레스토랑에 도착했습니다.
한때는 캐나다 TOP 100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광활한 포도밭이 심신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반대편에서도 찍어보았습니다.
식사는 3 COURSE로 나왔고 와이프랑 각각 다른걸 시켜보았습니다.
혹시 궁금하실까봐 메뉴판!
1박2일 짧은 여행이었지만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ㅎㅎ
나이아가라 폭포 다녀오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