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 한국 입국] 6/10일 LAX 행 비행기 취소로 한국행 탑승 실패 (IAH-LAX-ICN)

아도니스 2022.06.10 22:26:06

Update #2

 

6/10일 금요일 델타비행기가 취소되고 무려 5시간이 넘는 사투(?) 끝에 받은 변경된 표로 11일에 아틀란타를 경유해서 1stop으로 댄공타고 무사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토요일도 새벽같이 내왔네요. 혹시 금요일과 같은 긴급한 상황이 생길까봐... 근데 이번엔 어려움이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입국하는 동안에 몇가지 내용을 나누어 드리면... 

(1) 아틀란타 공항에 KAL 라운지가 없어서 Delta Skyclub을 이용하야 하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 이번에 마모 게시판 귀한 나눔을 통해서 받은 라운지권을 감사히 잘 사용했습니다 (@랑조, @3kids@Vienna님 감사합니다.).  Delta 라운지를 사용하시려면 타실 댄공 케이트에 가셔서 티켓과 라운지 권을 보여 주시면 delta입장권으로 바꾸어 줍니다. 

(2) 첫출발지인 IAH에서는 코비드 결과지를 보여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3) ATL 댄공 케이트에서 새로이 티켓을 받는데 그때 검사지를 보여 달라고 하고 만약에 영문이름의 스펠이나 collected date가 없으면 탑승이 안됩니다. 저는 다행히 Rapid NAAT테스트를 받은지 46시간 정도가 지나서 무사히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6/9 오전 11:15분에 collected 된것으로 보입니다.) 

(4) 한국에 입국해서 나오는데 총 소요시간이 1시간 조금 안되게 소요되었습니다. - Q-code등을 준비해 오세요.

(5) 이번이 마모에 올라온 세븐렌트카라는 곳에서 차를 렌트를 했는데 조금은 안좋은 경험이 있기에 이것은 따로 메인글에 댓글로 달겠습니다. 이곳에서 보험을 위해서 Capital Venture X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merchant name이 Jusik 으로 나오는데 Car rental로 인식이 제대로 될지 나중에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6) 한남동 그랜드 하얏에 city view의 야경은 참 멋지네요. 아침 조식은 55000원이라고 합니다. ^^ 

 

저도 이번에 경허은 처음 한것인데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응한 것은 평소에 마모에서 배운것이 있었기 때문이죠. 귀한 정보를 그동안 아낌없이 나누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Update #1

 

마모님께서 헤더를 빨간색으로 해 주셨네요. 늘 감사합니다. 

 

공항에서 Delta agent와 3시간... 집으로 와서 Delta 800-221-1212으로 전화해서 무려 2시간 10분을 통화하고서 마침내 아래와 같은 비행기표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비싼 표를 구매한 경우가 될까요? 

 

이렇게 오랜시간 통화를 하고 매달리면서 배운점 몇가지를 두서없이 말씀드리면,,,

 

(1) 공항에서는 agent에게서 처음부터 좋은 표를 받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일단 accept하시고 숙소로 가셔서 해당 airlines website에서 표가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시면서 agent와 통화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2) 저의 경우도 해결하는데 총 5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시간이 걸린수 있다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3) Delta의 경우에는 웹사이트에서 보이는 표가 이상하게 자주 바뀝니다. 불과 1분전에 보이던 표가 사라지고 또 다른 표가 보이고 또 사라지고... 그러니 컴앞에서 800번호로 agent랑 통화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에게 보이는 표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지만.. 계속해서 저에게 보이는 표를 말해주니.. 한참후에는 자신도 보인다고 하더군요. 

(4) 그러고서 표가 아무리 비싸도 이것은 해 주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는 본인들이 하지 못하고 International manual reissue team 에 연결해서 그 사람들이 매뉴얼로 표를 만들어 보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5) Manual team 하고 연결해 주어서 통화를 시작합니다. 저가 구매한 표는 대한항공인데 Delta에서 표를 변경해 주어야 하냐며 물어봅니다. 너네 첫 비행기가 취소되면서 대한항공을 타지 못했다. 대한항공에서 이런 경우는 책임을 안진다 한다. 이런 식으로 말했습니다. 여러가지로 다른 문제를 이야기 하고서는 나중엔 해 주겠다고 하네요.  감사하게도...

 

내일은 갑자기 아틀란타 행 델타 비행기가 취소 안되길 바래봅니다... 어떻게 될지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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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Jeje님과 비슷한 일이 오늘 새벽에 저에게 일어 났습니다.  당일 아침에 LAX행 델타비행기가 취소가 되는 바람에 다른 날짜로 일단 변경을 공항에서 받았는데요. 너무 돌아가요 ㅜㅜ. 6/14일 IAH-ATL-NYC-ICN 으로 2 stop으로 그것도 아틀란타에서 하룻밤을 자야 합니다. 

 

2어달 전에 Capital travel를 통해서 6월10일 IAH - LAX - ICN 행 대한항공으로 One-way표를 Venture X 카드로 구매를 했습니다.
 

어젯밤(6/9) 10시경까지 델타 사이트에서 check-in을 거의 끝내고 eTicket 넘버도 받았지만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였죠 마지막 covid테스트 결과를 당일 agent에게 보여 주어야 하기에 그 부분만 빼고요..

 

그러고서 한시간 가량 지난 후에 Capital Treval에서 Urgent 멜을 받습니다. 자신들은 해 줄수 있는 것이 없고 공항 가서 해결해라는 내용이었죠. 전 이미 첵크인을 끝내고 eticket을 받은 상태라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서 간밤에 짐싸느라 잠을 한숨도 자지 않고 새벽 4:30분에 도착해서 check-in을 하려고 했는데...이런 일은 제 생전에 처음 겪는 일이라 일단 무작정 공항에서 델타 에이젼트와 단판을 지어야 한다는 것을 마모에서 배운지라 계속해서 기다리면서 했지만 결국엔 위의 2 stop여정으로 받았습니다. 

 

지금 집으로 돌아와서 Delta 800 번호로 연결이 되긴했는데.. Delta.com 상에서 저에게 보이는 6/11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pay 페이지까지 넘어가는데) 자기쪽에서는 안보인다고 하네요.. 레비뉴로 돈을 더 벌기위해서 무슨 시스템적으로 걸어 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계속 통화하면서 적는 내용이라.. 내용이 잘 이해가 되시는줄 모르겠습니만.. 오늘 일어난 일은 정말 황당하네요. 그리고 Delta에서 연결해 주는 항공편은 전부 2 stops으로 중간에 일박을 하야만 하는 루트만 알려 줍니다. ㅜㅜ. 

 

한국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