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i.com 주의하세요: 환불시 페널티가 10유로가 아니라 10유로만 돌려줍니다 (나머지 금액은 다 날림)

bn 2022.06.11 0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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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기사가 나와서 끌올 업뎃합니다.

 

댓글에 보시면 고객서비스가 개판이고 환불 금액으로 적립금 10유로 (환불페널티가 10유로가 아니라 10유로만 돌려줍니다!!)를 돌려주는 등 영 좋지 않은 사이트 인듯 합니다. 비록 일본 분리 잘권 티켓 문제는 일본이 열리면서 해결되었지만 그래도 키위닷컴은 주의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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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게시글을 계속 트랙킹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피해자가 늘어나는 것 같아서 총대를 메고 외치려고 합니다. 

 

Kiwi.com에서의 한국행 항공권 예약 (특히 ZIPAIR 포함 여정)은 절대 하지 마세요

 

Kiwi.com에서 파는 ZIPAIR 포함 한국행 여정은 일본 입국이 전면 해제되기 전에는 일본에 입국가능하신 분이 아니라면 타실 수 없는 여정입니다.

 

즉 마일모아 회원의 대부분은 타실 수 없다는 얘기 입니다. 

 

근데 최근까지 구글 플라이트에 최저가로 표시가 되면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일단 구글 플라이트 쪽에는 제가 모종의 루트로 피드백을 넣어서 오늘부터 ZIPAIR 포함된 분리발권 여정은 표시되지 않게 변경 되었습니다만 혹시라도 다른 경로로 kiwi.com 티켓을 발견하시면 한국행 티켓은 거기서 사시면 안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의 게시판 글에 의하면 공항에서 체크인 거절 당하신 분이 최소 20+여 이상 party라고 했고. 문제가 생겨도 고객센터 연결하기 어려워서 카드사 디스퓨트에 의존해서 환불 받으셔야 될 가능성도 높은 것 같습니다. 

 

Kiwi.com에서 파는 티켓은 전체 leg들이 하나의 여정으로 발권되는 항공사 공홈이나 일반적인 여행사에서 구매하는 티켓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Kiwi.com은 분리발권된 여러장의 티켓을 조합해서 팔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코로나 시대 전 이었다면 티켓을 싸게 살 수 있는 꼼수였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캔슬이 난무하고 각국별로 환승 및 입국규정이 나날이 변경되는 상황에서는 절대로 사시면 안되는 티켓이라고 봅니다. 

 

 

분리발권의 경우 아래와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1. 짐 through check이 항공사 정책과 체크인 카운터의 재량으로만 가능합니다. 

 

2. 여정의 일부가 항공사 사정으로 인해 변경이 되면 항공사측에서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발권해준 여행사 (kiwi.com)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서 변경을 받아야 하는데 kiwi.com처럼 고객센터 연결이 거진 불가능하면 일이 커집니다. 

 

3. 분리발권으로 할 경우 항공사 규정상 허락되지 않는 루트의 티켓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각 공항의 트랜짓 규정 (예를들면 NRT의 같은 calendar day내 트랜짓만 가능이러던지)이나 through check 규정만 조심하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만 ZIPAIR의 경우 항공사에서 체크인을 원천 봉쇄하기 때문에 출발 당일에서야 이 티켓이 팔리면 안됬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