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PCR검사와 RAT검사만 남겨놓은 상황인데요. 거의 음성을 확신하지만, 알수 없는것이다 보니 한국에서 계획을 세우기가 좀 힘드네요.
몇가지 생각나는 자잘한 질문들이...
1. Apple Watch 를 꼭 가지고 가야 되는가
: 이게 airplane mode바꾸어 놓아야지, 아니면 cellular data를 쓸것 같은데.... 제가 이번에 다른 여행을 하면서 봤더니, 에어플레인 모드에서 밧데리가 나가서 충전해서 다시 켰을때, airplane mode가 off되는게 디폴트 같던데요. 이거 잠깐의 연결만으로도 로밍 차지가 되는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뭐 굳이 차고 가야 하나 싶기도 하긴 한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돼지코, 돼지코, 돼지코.....
: 대략 알아보니, 아이폰들은 다 프리볼트라 그냥 돼지코만 사서 충전하면 될것 같습니다. 랩탑도 마찬가지 인것 같구요.
요즘 한국에서 돼지코 쉽게 살수 있나요? 예전에는 철물점/전파사 같은데 갔었는데, 요즘도 그런곳이 있을런지...
3. 전화기
: 현재로선, e-sim 같은거 이용하지 않고, 그냥 airplane mode로 와이파이만 이용하고자 합니다 (총 4대).
응급상황을 위해서 (그리고 혹시 우리집 teenager가 생각 없이 막쓸까봐) , 하루에 10불로 미국 플랜 그대로 쓰는 옵션을 넣어 두었구요. (안쓰면 차지 되지 않음).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있어보고 필요하면 e-sim같은 옵션으로 갈수도 있을듯 합니다.
오랜만의 방문인데, 하던일을 두고 가려고 하니.... 마음이 영 찜찜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