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화 추천 (러닝화, 달리기)

포에버 2022.08.06 00:19:01

업뎃 (04/01/23): 중간에 몸이 아파서, 몇주 운동을 쉬었는데, 사놓은 신발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뛰기 시작하게 되더군요. 이전같으면, 진작에 그만뒀을텐데, 많은 신발들을 한꺼번에 산 순기능네요.... 그동안 변동된 순위입니다.

 

1. Saucony Triumph 19

2. Brooks Glycerin 20 - Brooks는 잘 세일을 안하는데, 한 번 괜찮은 딜이 나와서 사봤는데, 상당히 맘에 듦. Triumph와 비슷한 느낌.

3. Saucony Endorphine Speed 2

4. Asics Novablast 2

5. New Balance More 3

6. Asics Nimbus 23

7. New Balance 880 v10, v11

8 Brooks Ghost 14

9. Asics Cumulus 23

10. New Balance 1080 v10

 

그 외 딱히 손이 가지는 않으나, 간간이 신기는 하는 런닝화: New Balance Vongo, Puma Velocity Nitro 2, New Balance FuelCell Revel 2, Asics Kayano 28, HOKA Rincon 2

기회되면 사보고 싶은 신발: Asics Novablast 3 (2022년에 가장 잘 나온 신발이라는 유튜버 후기 때문에 아직까지 궁금함), Saucony Triumph 20

 

업뎃 (12/12): 추가된 신발들 포함 지난 한달동안의 변동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Black Friday, AMEX딜 등으로 해서 몇개 더 추가 구매를 했습니다. 이전해도 썼듯이, 지극히 개인적인 순위입니다. 

 

  1. Saucony Triumph 19
  2. Saucony Endorphin Speed 2 
  3. New Balance More v3  - Joe's 에서 좋은 딜이 보여서 한나 더 쟁여놓음. Recovery 용도로는 1등.
  4. Asics Novablast 2 - 기대했던 만큼, 신발이 좋음. 쿠션감 반발력 다 좋음. 다만, 운이 없었던 건지, 산 신발의 신발 마감이 아주 약간 아쉬움. 좋은 딜이 보이면 재구매를 하거나, 추후에 Novablast 3 세일하면, 구매의사 있음.
  5. New Balance 880 v10, v11 - 쿠션감은 Nimbus, More, 1080보다 못하지만, 쿠션감과 반발력이 적당하게 밸런스를 이뤄서 오히려 잘 맞음. 
  6. Asics Nimbus 23 - 신다보니 이물감느낌 없어짐.
  7. Brooks Ghost 14 -  runrepeat기준 산 신발들 중 평점이 가장 높아 기대가 높았으나, 의외로 착화감이 평이함. 그렇다고 딱히 나쁜점은 발견 못하겠음. 
  8. New Balance 1080 v10 - 발 사이즈 맞는 신발이었다면, 더 높은 순위일듯. v11,12 좋은 딜 보이면, 발 사이즈 맞는걸로 재구매 의사 있음.
  9. Asics Cumulus 23 -  신다보니 이물감느낌 없어짐
  10. New Balance Vongo  -  신다보니 나쁜점이 없어져, 순위가 올라왔는나, 여전히 Stability랑은 잘 안맞는 느낌.
  11. Puma Velocity Nitro 2 - 처음에만 좋았고, 그 다음부터는 발이 아파져서 순위가 많이 내려옴. 보기엔 쿠션이 충분해서, Rebel 같은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이상하게 신고나서 발이 아픔.
  12. New Balance Fuelcell Rebel 2 - 신발 유투버가 추천을 한 신발이라 기대가 많았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임. 처음 착화감은 정말 좋았는데, 쿠션의 양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달린 후에 발이 좀 아픔.
  13. Asics Kayano 28 -  Kayano 27을 작은치수를 사서 , 너무 별로였으나, 29까지 그래도 뭔가 좋은게 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찾나 싶어 발 사이즈에 맞는걸로 재도전. 여전히 무겁고, 게다가 달리고 나서 발이 아픔. 
  14. HOKA Rincon 2  - 40마일 밖에 안달렸는데, Outsole이 닳기 시작됨.   
  15. Saucony Ride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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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 (11/15/22): 이 글을 처음 쓴 시점부터, 거의 매일 꾸준히 달리고 있습니다. 여러개 산 신발이 꾸준히 운동을 하게 만들었으니, 나름 의미있는 (?) 투자인거 같습니다. 추가된 신발들 포함 변동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Saucony Triumph 19
  2. Saucony Endorphin Speed 2 
  3. Puma Velocity Nitro 2 - 일부 리뷰어들은 Asics Novablast 3와 함께 올해의 신발이라고 까지 하는데,  그러는데 확실히 이유가 있는듯. 가격이 저렴 (MSRP 120 불, 실구매가 50 불)함에도 불구하고,  착화감과 쿠션감이 훌륭함. 
  4. New Balance More v3
  5. New Balance 880 v10, v11 - 쿠션감은 Nimbus, More, 1080보다 못하지만,  쿠션감과 반발력이 적당하게 밸런스를 이뤄서 오히려 잘 맞음. 
  6. Asics Nimbus 23 - 신다보니 이물감느낌 없어짐.
  7. New Balance Fuelcell Rebel 2 - 신발 유투버가 추천을 한 신발이라 기대가 많았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처음 착화감은 정말 좋았는데, 쿠션의 양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달린 후에 발이 좀 아픔. 
  8. New Balance 1080 v10 - 신발이 반치수 크고 2E로 샀다면 훨씬 높은 순위일듯.
  9. Asics Cumulus 23 -  신다보니 이물감느낌 없어짐
  10. New Balance Vongo  -  뒷근육 아픈건 이후에 훨씬 덜해짐
  11. HOKA Rincon 2 - 반치수 작은걸 사서 그런가.. 처음엔 괜찮았는데, 점점 신을때 마다 아파서, 순위가 뒤로 밀림. 사실 이 신발 때문에, 런닝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다른 신발들과 비교하면, 쿠션감이 좀 단단한 느낌. 
  12. Saucony Ride 14

 

업뎃 (10/1/22): 추가로 신발 몇개를 더 구매했고, 같은 모델 재구매 한것도 생겼습니다. 이젠 정말 (당분간은) 안살꺼 같습니다. 한달 더 여러신발들을 신어본 뒤 지극히 개인적인 순위를 매겨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과는 좀 변경되었습니다. 

 

  1. Saucony Triumph 19 - 처음엔 초반에 샀던 다른 신발들에 (Rincon, Speed2등) 비해 무거우서 별로였으나, 계속 신다보니 쿠션감도 적당하고 내 발에는 가장 맞음. 많이 비교되는 신발은 NB 1080 과 HOKA Clifton. sales을 해서 두개 더 추가 구매 
  2. Saucony Endorphin Speed 2 - 가볍고, 반발력과 쿠션감을 동시에 가져서 착화감은 압도적으로 다른 신발들에 비해 좋으나, 이상하게 뛰고나서 발이 아픔. 그래도 sale을 해서 한개 추가 구매.
  3. New Balance More v3 - HOKA Bondi 대항마로 나온 신발이고 맥스 쿠션신발이라 느낌이 비슷함. 확실히 편안하지만, 좀 무거운 느낌
  4. Asics Nimbus 23 - 한쪽  바닥에 이물감 느껴지고혀와 뒷축이 두꺼움. 쿠션감은 사본 신발들 중 More3 다음으로 좋음 
  5. HOKA Rincon 2 - 쿠션감이 높은 신발은 아니나, 가볍고 뛰기 좋음
  6. New Balance 1080 v10 - 반치수 작은 신발을 사서 그런지 계속 신어보니 의외로 발이 아픔, 그래서 높은 순위에는 들기 힘듬 
  7. Asics Cumulus 23 - Nimbus의 하위모델. Nimbus에 비해 좀 더 가벼우나, 바닥 이물감 느낌이 심하고, 쿠션닝이 확실히 약함.
  8. Saucony Ride 14 - 쿠션닝이 약하고 한쪽 발이 뛰고 나면 이상하게 아픔. 걷기엔 문제없음.
  9. New Balance Vongo - 1080 stability 변형모델이라 기대가 많았는데, 우연인지 뛰고나서 뒷근육이 아픔. 걷기엔 문제없음.

 

 

업뎃 (08/31/22):

추가로 NB Balance More V3 와 Saucony Ride 14 구매햇습니다. NB Balance More V3 는 HOKA Bondi랑 느낌이 비슷합니다. 가격은 좀 더 저렴하구요.

Ride는 밸런스가 잘 맞는 운동화라고 하던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좀 더 신어봐야 될꺼 같네요.

 

결국 한달 조금 넘는 기간동안 런닝화를 9켤레를 구매하고, 3켤레는 다시 리턴했습니다. 런닝이 아니라 런닝화에 빠진거 같네요.. 

긍정적인 면이라면, 이것 저것 구매하고 테스트 하느라, 8월 한달은 하루도 안빼고 조금이라도 런닝을 했습니다.

맥스 쿠션화라고 해서 내 발에 딱 맞는건 아니구나까지 경험해보니, 이젠 진짜 다 산거 같습니다.

 

여러 신발들 중, 제 기준 TOP2를 매겨보자면: 

1. Saucony Endorphin Speed 2: 신어본 신발들 중 독보적으로 좋습니다. 담에 좋은딜 보이면 유일하게 하나 더 쟁여둘 생각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탄성감과 쿠션감 둘 다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가볍구요. 단점이라면 뒷축이 다른 신발들 대비 불안하다는 건데....그래도 워낙 장점이 큽니다. 

2. HOKA Rincon 2: 가장 가벼운 축에 속하고, 가지고 있는 신발들 중 상대적으로 쿠션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저한테는 잘 맞는거 같습니다.

 

업뎃 (08/19/22): 나한테 맞는 신발은 도대체 뭘까하는 궁금증이 신발 몇 개 산걸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되서, 결국엔 집 근처에 있는 Fleet Feet을 방문했습니다. 발 3D 스캔과 압력 측정을 하더군요. 작은 매장이라 그런지, 따로 런닝머신이 있지는 않았고.... 측정결과가 여러모로 의외였습니다, 왼발 오른발이 0.5인치 차이가 나고 (실제로는 그렇게 안보이는데, 일단 스캔 결과상은 그렇다네요), 여태까지 신었던 신발보다 반치수 높은 신발을 추천하더군요. 그리고 보통보다는 2E가 더 맞다는 결과가 나왔구요. 결국 신발 브랜드의 문제가 아닌였던거 갔다는;;;  그리고 Stability를 추천하면서 몇개 가져온 신발들이 NB 860 (Stability), Saucony Tempus (Stability), Bondi (?)를 내오더군요.

 

Bondi는 HOKA에서 무슨 커미션을 주는지, 정말 좋아서 추천을 하는건지, 저 이외 두명의 손님이 더 있었는데, 다 Bondi를 추천하더군요. Bondi는 이전부터 노리고 있고,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 주셨고, 결정적으로 뛰어보진 못했지만, 셋중에 실착용상 가장 괜찮아서, 일단은 구매했습니다.

 

인생신발은 못찾았지만, 앞으로 런닝화를 어떤 치수를 사야되는걸 제대로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던 방문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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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저렴한 운동화들을 (세일 후 50불 이하) 신고 달리다가, 조금 뛰면 발이 아파서, 내가 문제인건가 신발 때문인건가 궁금하던차에 괜찮은 딜을 봐서 사봤는데... 이게 완전 신세계네요. 운동화 봐꾼다고 발이 이렇게 편할수가 있는거구나 깨달았습니다.

 

처음 사 본 신발이 인상깊어서, 비슷한 가격대에 많이 추천되는 다른 운동화들도 추가로 사게됐습니다. 요즘엔 심지어 런닝하는게 즐겁다(?)라는 생각까지도 드네요... 이런 생각이 별로 오래 갈것 같진 않지만요. 가격대는 세일 후 70~100불 정도에서 샀습니다. 선택할때 평점이 높으면서, Youtube에서 좋은 후기가 있고, 쿠션감, 탄성감 좋은거에 중점을 뒀습니다. 무게는 적당하거나 가벼운걸 선호하구요.

 

추천: 

1. HOKA Rincon 2:  runningwarehouse.com 에서 $80에 구매했습니다.

2. New Balance Fresh Form 1080 v10: 현재 v12까지 나왔는데, Joe's New Balance Outlet에서 $82에 v10을 구매했습니다.

3. Saucony Endorphin Speed 2: 현재 3까지 나온거 같은데, Saucony 사이트에서 $74 (페이팔 $10불 cashback 포함)에 구매했습니다. 추가) 사기전에 가장 기대를 한 신발인데, 다른 두 신발과는 느낌이 또 다룹니다. 신발 뒤쪽이 wobble 한거는 적응하는데 조금 더 걸릴것 같습니다. 반면에 탄성감은 다른 두 신발과 비교해봤을때 훨씬 높아요. 스프링 같다는 느낌입니다. 
4. Saucony Triumph 19: 세금포함 $79에 구매했습니다. 위 신발들에 비해서 더 무거우나, 쿠션감 적당히 있고 안정적이고 피팅감 좋습니다.
 

비추:

Nike Air Zoom Pegasus 37: 슬릭딜에 올라온 신발이라 사봤는데, 너무 딱딱하고 꽉 조이는 느낌이 들고, 통풍도 별로인거 같고 저한테는 안맞았습니다. 평점이 높다고 무조건 나한테 좋지는 않더라구요. 뛰고 나서 발이 얼얼하다는 느낌도 들고, 걷기에도 좀 불편했어요. 심지어 같이 산 기본형인 Revolution 5보다 못해서, 결국 return했구요. 

 

한가지 문제점이라면, 최근에 산걸로 만족을 못하고, 몇개 더 사서 신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산걸로 당분간 넘치고 충분한데도....

당장 살까말까 고민되는 신발은, 현재 세일중인 Saucony Triumph, New Balance FuelCell, Brooks Glycelin, HOKA Clifton, HOKA Bondi (쿠션화의 끝판왕인듯..?), New Balance Fresh Form More V3 (V3에서 쿠션을 엄청 강화한듯) 도 신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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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이트가 신발들 정리가 잘 되 있습니다. https://runrepeat.com/catalog/mens-running-sho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