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토론 뭐가 유리할까요? 현대 vs 크레딧 유니언 vs 체이스 - gv70 정보 추가

볼티마적단 2022.08.04 08:35:26

안녕하세요. 현재 f1으로 일하고 있다가 올해 10월부터 H1으로 바뀌면서 일을 하고 있는 new grad worker입니다.


최근에 차를 사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차 시장이 과거와 너무 다르게 돌아가고 있어 지난 자료들을 찾아도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어 질문 남깁니다.

 

우선 저는 카드 히스토리가 3년전에 처음 만들어서 지금 딱 3년이 지난시점이고 카르마 기준 크레딧은 TransUnion, Equifaxrk 773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드는 현재 7개가 있고 가장낮은 카드 리밋은 $5000이고 가장 높은 리밋은 최근 만든 카드로 $13000 정도입니다. 최근 7개월동안 아무 카드도 만들고 있지 않았습니다. 론 히스토리는 없고 카드 히스토리가 전부입니다.

 

사려는 차종은 제네시스 gv70인데 제가 크레딧 점수를 얘기해주니 딜러가 엑설런트 기준으로 APR 3.49% 나올거라고 하더군요. 차는 다음달에 도착할 예정이고 저는 그 차를 사기 위해 디파짓을 넣고 인터넷으로 가상의 사인을 한 상태입니다. 거기 최종 가격 내역 나와 있었구요. 물론 디파짓은 fully refundable이라 거래를 취소해도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근데 제가 인터넷으로 찾아본 바 크레딧 유니온이 자동차론 받기가 좋다고 하여 우선 거기서 론을 받은 이후 딜러한테 APR 받아보라고 하던데 제가 DCU 홈페이지(https://www.dcu.org/borrow/vehicle-loans/auto-loans.html#auto-rates)를 가보니 3.99%부터 시작하더라구요. Penfed(https://www.penfed.org/auto/new-auto-loans)는 4.24% 시작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현대 오토론은 아직 하드인쿼리를 하지 않은 예상치만 가지고 있기에 정확한 수치를 모르고 있습니다.

 

검색해도 잘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제가 우려하는 점은 일단 인터넷에 나와있는 수치가 아니라 직접 조회를 해서 정확한 수치로 비교를 하자니 한 번 할때마다 하드퀄이 1개씩 적용된다고 해서 너무 많이 남발하면 안 될 것 같아 우선 행동전에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저는 체이스 은행으로 월급을 받고 가장 오래(2년 정도) 꾸준히 사용해오고 한 번도 연체된 적이 없이 쓰고 있는데 여기도 오토론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apr 추정치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가장 먼저 현대차에 조회를 한 번 해보고 거기가 다른 추정치보다 높게 나온다면 다른 곳에 조회를 하면서 비교하고 선택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현대만 했을때 3.49%를 받으면 거기서 그만두고 그거를 사용하면 좋을까요?

 

금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론은 처음이라 고수님들의 간절한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가장 좋고 현명한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ps. 제가 차가 도착하기까지 1달 반이 걸린다고 하는데 오토론 조회하는 시점이 언제면 좋을지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혹시나 너무 일찍하면 나중에 변경이 되어서 불이익을 받거나 혹은 요즘같은 시기에 시간이 갈수록 금리가 올라가는게 예상되니 너무 늦게 해버리면 안 좋은 %를 받게되니 일찍 받는게 좋다라던지 시기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추가 내용-------------------------------

너무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 제 글이 단순히 저 혼자만의 답변을 위한게 아니라 다른 분들이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현재 제가 가진 정보를 추가하려 합니다.

 

오늘 딜러가 다른 차가 들어왔다고 하여 연락이 와서 APR관련 물어봤는데 최근에는 외부에서 가져가는 오퍼를 안 받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사는 주는 텍사스입니다. 이게 합법인지 찾아봤는데 사실 텍사스에 한해서는 딜러샵에서 거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https://www.wfaa.com/article/money/business/right-on-the-money/forced-financing-at-the-car-dealership-following-wfaa-story-texas-regulators-getting-complaints-about-dealers-who-refuse-outside-financing/287-88790042-172a-48e2-964a-60be573e6209

일단 최근들어 다른 론을 거절하는 경우가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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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GV70의 경우 LA 지역은 마크업 비용이 정말 많던데 상대적으로 텍사스는 제가 조사해본결과 $0-$3000 언저리로(마크업 대신 자기네들 틴팅을 한다던지 가죽 보호 등 명목으로 들어간것) 구할 수 있는 것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텍사스, 조지아쪽이 그나마 마크업이 적은 것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다들 디파짓을 먼저 내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인벤토리 발견하고 특히 마크업 없는 차들은 하루만에 누군가 디파짓을 내고 예약을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9월 이후에 차 공급이 좋아진다고도 하던데 일단 딜러샵에서도 사태파악을 9월 이후에나 할 수 있나 보더라구요. 제가 몇달간 계속 돌아다녀본 결과는 확실히 날이 갈수록 차가 많아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동시에 확실히 차가 빨리 나가는 느낌도 듭니다. gv70만 4대 정도 관리하는 곳은 한달에 1-2대 꾸준히 오는 것 같아보였고 20대 이상 관리하는 곳도 대략 한달에 4-5대 이상은 계속 차가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 30곳 정도 딜러십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전화 남겨서 꾸준히 연락 오는데 1주일에 한번씩 차가 들어오고는 있지만 제가 원하는 트림이 아니라 패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