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수집용] 미국내 Marriott 계열 무료 조식 DP를 모아봅니다. (9/22/2022 현재 총 25개 호텔 DP 수집.. 도와주세요 스피드웨건)

음악축제 2022.08.24 05:57:48

DP의 본격 정리를 위해 구글 문서를 하나 팠습니다.

일단 제가 가본 곳만 문서로 남겼고,

댓글로 남겨주신 호텔들도 천천히 반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링크: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Ilt_eCmkhPgXHxgR4FzXeJUYN5F7CjGxhe-3zDA0OVs/edit?usp=shar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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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순전히 지난 주에 플래티넘을 달아서 앞으로 좋은 조식 먹고 싶어 시작하는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무료조식에 진심인 음악축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침 안주는 호텔은 호텔로 치지 않습니다.

팬데믹 이후 힐튼 조식이 폭망하며, 그 동안은 베스트웨스턴, 햄튼인, 하얏하우스, 페어필드인, 스프링힐 스윗 같은데만 갔는데,

이제 플랫도 달았고 해서 티어로 조식 받을 수 있는 곳을 좀 다녀보려고 합니다.

 

국경 밖으로 나가면 조식이 괜찮은 호텔이 참 많습니다만, 몇번 다녀본바, 국경 내에서는 괜찮은 등급의 호텔도 티어로 받을 수 있는 조식의 퀄리티가 천차만별인듯 합니다. 그래서 일단 미국 내 호텔들에 한정해서 후기를 모아서 이 글을 채우려고 하구요.

 

이제 이 글 와드 박아놓고 마모와 등등 호텔 후기들 보면서 조식 정보 얻는대로 하나씩 정리해서 여기에 복붙할 예정인데요.

혹시 여러분께서 간단한 후기 댓글로 남겨주시면, 주기적으로 몸글에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DP가 아주 많이 모인다면 지역별로 카테고리화도 검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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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근래 다녀본 호텔 몇군데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프라퍼티 이름, 방문 시점, 조식 종류(풀부페/컨티넨탈부페/cook to order 등)와 금액대, 짧은 소감, 추천여부(상/중/하) 및 기타 코멘트, 마모글 링크)

Marriott of Tysons Corner / 2022년 9월 / 클럽 라운지(해피아워 & 아침식사),

먼저 디너 해피아워. 음료수(각종 탄산, 생수, 약간의 주스)와 커피는 무료제공되지만 주류는 일단 Beer류는 없는듯 하고, Wine은 카드키를 대고 원하는 분량만큼 구매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메뉴는 약간 부실하다 싶지만 일단 배채울 수 있는 따뜻한 빵 (하나는 간단한 치즈+참치 샌위치, 그리고 패스트리) 두종류와 또띠아칩+Guacamole이 제공되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치즈 4종세트, 햄 4종세트가 있습니다. 막 만족스럽진 않아도 저녁 대용으로 괜찮고, 무엇보다 구분된 라운지 공간에서 먹는데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자녀 동반 입장 가능합니다(술을 안파니까..) 그리고 스벅 커피 셀프로 내려마시는게 무료입니다.

dinner.jpg

그리고 아침식사, 먹을거 종류는 많지 않았는데 (고기류가 일단 치킨 소시지 하나에요...) 그래도 클럽 라운지 네이밍에 부끄럽지 않게 좋은 식재료 쓰고 조리 퀄리티도 괜찮습니다. 과일은 아주 신선하고, 치즈류는 디너와 동일한게 나왔고, 첫번째 사진의 우측이 오트밀인데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구요.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서 빵류를 시식해봤는데, 사진상 잘 보이지 않지만, 다른 음식들에 비해서 빵의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패스트리 4종, 식빵 2종, 그리고 아마 스콘 2종과 베이글 2종. 빵종류 좋아하시면 '공짜'로써는 꽤 만족 하실듯해요. 

marriott-morning.jpg

기타정보: 저희는 좀 싼 날에 가서 세금포함 $146불이었는데, 이정도 금액이면 물론 재방문의사가 있습니다. 아래 설명한 Westin Crystal City보다는 이쪽이 더 좋았습니다. 리노베이션 이후로 수영장이 오픈 안하고 있는데, 수영장을 다시 하기 시작한다면 자녀 동반 호캉스 용으로도 참 좋을듯요. DC지역 최대 쇼핑몰중 하나인 타이슨스 코너가 바로 옆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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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Regis Miami Beach Bal Harbour Resort / 2022년 5월 / 풀부페 ($48/인), 풀부페에 그릭스타일이 터치된 느낌, 무료 조식으로서는 매우 추천(상) (전 골드일때 가서 돈내고 먹었는데 맛있었지만 넘나 비쌌던 것..) https://www.milemoa.com/bbs/board/9318780

Stregisbalharbou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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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t Virginia Beach Ocean Front Resort Hotel / 2022년 1월, 5월/ 쿡투오더,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와 과일토핑 오트밀 중 택1 ($13-$18), 비싼 음식은 아니지만 호텔음식 다운 플레이팅/데코레이션/음식퀄리티가 좋습니다. / 무료조식으로서는 당연히 추천이고, 금액대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서 티어 안달고 가더라도 매우 추천합니다 (레비뉴 예약시 할인된 가격에 최대 성인 2 자녀 2 조식 추가 가능). 가격대비 만족도 매우 높음(상) / https://www.milemoa.com/bbs/board/9087672

va beach.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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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stin Crystal City Reagan National Airport / 2022년 8월/ 풀(?)부페라고는 하는데 메뉴가 많지는 않고 딱 필수적인 것들만 있습니다. 조리상태나 과일 신선도는 훌륭/ 무료조식으로서는 괜춘, 돈내고 먹기는 아깝다는 느낌 / 조식 자체는 중간 정도지만 호텔이 가격대비 매우 깨끗하고(최근 느낌 인테리어) 느낌이 좋아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westin alexandria.jpg

 

 

Renaissance Portsmouth-Norfolk Waterfront Hotel / 2022년 8월 / 아주 좋지 못한 풀부페의 예시. 조리상태 개선이 시급합니다. / 조식은 하 등급으로 전혀 추천하지 않음. 워터 프론트라 경치는 좋은데, 꼭 여기 묵으셔야 하는거 아니면 다른데 가시는걸 살포시 추천합니다 호텔도 오래되었고, 주변에 먹을데도 (한군데빼고) 변변한게 없고, 호텔 레스토랑은 조식 석식 일관되게 별로이고 본전생각나는.. 그래도 이 호텔이나 그 근처 묵으실거면 유일하게 여기가 먹을만합니다. Fish & Slips Marina Raw Bar & Grill

 

Four Points by Sheraton Myrtle Beach / 2022년 4월 / 주중은 쿡투 오더, 주말은 부페. 저는 주중 숙박으로 쿡투오더만 먹어봤습니다. 성수기 제외 매우 저렴한 호텔(세금포함 $110~120 정도)인데 음식도 신선하고 플레이팅도 그럴듯하게 해서 만족도 높았음 / 추천도는 중상 정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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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일천해서 일단 여기까지만 하고, 여러분께서 댓글로 함께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