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장난치는 딜러랑 계속 딜해도 될까요?

볼티마적단 2022.08.28 21:32:00

최근에 GV80을 사려고 차로 5시간 멀어진 곳이랑 전화로 딜을 시작했고 MSRP로 정한 후 파이낸스 과정을 거쳤습니다.

소셜도 주고 얘들이 3군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넣었더라구요.

근데 체이스는 거절당했고(개인적으로 했을때는 이미 오퍼가 4.84있는데 그건 못 받아준다고 하면서 자기들이 따로 넣더라구요) ally는 6.9 제네시스에서는 4.99로 승인 받았습니다.

그런데 얘들이 마지막 최종 가격 보여주는데 월페이먼트가 제가 계산을 다시해보니 5.7%로 계산했더라구요. 그래서 확인해달라니 그제서야 4.99로 고쳐서 다시 줬습니다. 기간은 36개월로 해서 만약 잘못된 가격으로 딜을 했더라면 대략 $600 가격의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일텐데 지금 딜이 마크업 없이 MSRP로 해주니깐 $600 손해를 감안하더라도 굳딜인 느낌이기도 하지만 뭔가 신뢰가 깨져서 고민이 되네요.

자기들말로는 의도는 없었고 실수가 생겼다고 하고 그때 매니저랑 저랑 직접 통화로 받은건데 그래서 제가 다음날 일단 연락준다고 했어요.

그리고 다음날이 되니 저랑 어제 파이낸스 통화했던 매니저, 그리고 원래 연락하던 세일즈맨, 그리고 또 다른 매니저? 3명이서 동시에 저한테 따로따로 연락을 하면서 거래할거냐 묻더라구요. 일단 어제 일때문에 조금만 더 고민해본다고는 했는데 3명이서 동시에 연락온게 뭔가 빨리 팔아치우려나 싶기도하고 자기들말로는 지금 차고가 꽉차고 있어서 다음달 거래는 힘들수 있고 가능하면 빨리 거래하고 싶다고도 하더라구요.

이거 거래를 계속 해도 될지 참 고민입니다... 거리도 5시간 거리라서 제가 비행기타고 갔다가 차로 타고 오던지 아니면 얘들 매니저가 직접 타고 저희집까지 와서 사인작업을 끝낸다고는 하는데 직접 가는 비용도 대략 $300 들고 이래저래 가도 되나 몇개월 더 기다리면서 다른 차를 봐야되나 싶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이 거래해도 될까? 할때는 걸러라는 마모 글들을 봤는데 지금 상황에도 적용되나 여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