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전 예약당시, JAL 의 하네다 & 김포 노선이 운행 할지 안 할지 모르는 상태 였지만, 혹시나 해서 AA 6만 마일로, JAL business class 9월 초로 예약 했었습니다. 물론 Plan B 로, 백업 여정도 예약도 해놨구요.
JFK - HND - GMP
결국, 하네다 김포 저녁 비행기는 아직 운행 안한다는 소식을 뉴스 및 마일모아 통해 들었습니다. 또한 저도, 안될걸로 거의 확신 하고 있어서, 별 기대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2주전 부터 AA 에서, " 너 예약 관련으로 전화좀 해줘" 하는 이멜이 오더라구요. 근데 귀찮고, 대기 시간도 너무 길어서 전화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AA 에서 친절 하게 (?) 전화가 와서, 현재 상황을 설명 해주고, JFK - DFW - ICN 으로 변경을 해준다 하네요. 마일리지는 6만 마일로 동일하게 차감 한다 하구요. 참고로 AA 왭싸이트 가서 보면, 동일 여정, 비즈니스 클래스 12만 마일로 나옵니다. 그렇게 해달라 했고, 직원이 3-4분 만에 예약 변경 됬다 하고, 이멜로 컨퍼메이션 까지 보내줬습니다.
전화 귀찮아서 버티고 있었는데, 의외로 AA 가 왠일로 똑부러지는 일을 해줬네요 ㅋㅋ 6만 마일 세이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