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콘래드 FHR 후기 및 연박 크레딧 이슈

prestonia 2022.09.06 17:26:58

안녕하세요

 

마모 덕분에 이번 한국 방문 시 AMEX FHR로 여의도 콘래드를 다녀왔습니다.

열심히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후기를 읽어봤는데 아래의 이유로 콘래드를 선택하였습니다.

 

- 백만 다이아라서 티어 업글에 유리하지 않을까

- 지리적 요점 (9호선 급행)

- 더현대, IFC 등 쇼핑몰 근접

 

저와 P2가 각각 플랫이 있어 각각의 카드로 다른 이름으로 예약하였지만 Loyalty번호를 넣을 때에는 제 힐튼 회원 번호로 둘 다 입력하였습니다.

단, 이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었습니다.

체크인 할 때 콘래드 직원이 이 것은 연박으로 시스템에 보인다고 FHR 100불 크레딧을 1회 밖에 제공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다른 카드로 다른 명의 주 투숙객으로 예약했는데 어떻게 같은 사람의 예약으로 볼 수 있냐고 항의는 하였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뒤에 가족도 있었기에 더 이상 항의는 하지는 않고 그냥 체크인 하고 나중에 아멕스/힐튼에 따로 항의를 하려 합니다.

 

100불 크레딧은 약 12만 9천원 정도로 인정해준다고 합니다.

조식은 다른 후기에서도 보셨겠지만 성인 2인만 무료이며 소아 조식으로 따로 내야 합니다. (29,800원)

아이 2인 조식 X 2일 하여 약 12만원 정도이며 남은 만원으로는 체크아웃할 때 안내해주셔서 커피 한 잔 라운지 카페에서 사먹었습니다.

 

조식은 10시 반까지로 10시 부터는 더 이상 음식을 리필해 놓지 않아 9시 전에는 내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 운영하는 라운지는 오후 5-7시 까지로 예약 없이 들어 갈 수 있었는 데 끝나가는 시간이 가까울 수록 잘 나가는 맥주류는 다 떨어져서 강제로 "카스"를 마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여러 후기가 많아 제가 다른 후기에서 궁금했던 점 위주로 적었고 다른 명의 카드로 예약했음에도 연박으로 쳐서 100불만 제공 한 후기는 못봐서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P2는 호텔 위치, 하드웨어 등에 다 만족해하였으며 내년 재방문하게 된다면 다시 콘래드를 방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