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22] 발랄하게 쓰는 잡담 - 지갑에 무슨 카드가 있으세요?

shilph 2022.09.14 18:41:49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블로그들을 많이 보는데, 블로그에서 종종 보는 글 중에 하나가 "내 지갑에 있는 카드는?" 이라는 주제 입니다.

요즘이야 모바일 페이가 일상적이니 지갑에 카드가 많지 않지만, 테스트 돌리는 김에 한 번 적어봅니다. 참고로 아래는 스펜딩 카드가 없을 경우의 이야기고요 'ㅅ';;;

 

* 체이스 언니 (식당 x3): 식당/약국 x3 인데, 약국은 자주 안가니까요. 아골도 있지만, 요즘 UR 을 모으려고 노력 중이라서 식당에서 주로 씁니다. 언니가 없으면 사프로 결재해도 x3 이고요.

* 아골 (그로서리 x4): 워낙 잘 아실테니 별다른 설명은 없어도 될듯 합니다.

* 프리덤 (카테고리별 x5): 이건 때마다 다르니 지갑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 바클 윈담 비즈 + 비자 기카 (주유소 x8): 비자를 7/11 에서 사용시 주유소로 찍히는데, 저희 동네 7/11에서 프리페이드 비자 기카를 수수료 5불에 구매 가능해서 500불씩 구매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이외의 카테고리에서 사용 중입니다. 물론 윈담 카드는 일반 주유소에서도 사용하고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여행갈 때 가지고 가는 카드들 입니다.

* 각종 호텔 카드들: 해당 호텔을 이용할 때. 다만 힐튼의 경우 현재 아너 카드 밖에 없어서 사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힐튼 포인트는 약 0.3~0.4 센트 정도로 보는데, x7 해봐야 2.1~2.8% 정도 받는 것이고, 반대로 UR은 1.5~2 센트로 보니 3~4%를 받는 사프가 낫지요.

* 사프/릿츠: 렌탈카 사용시 이용합니다. 일단 리턴은 사프가 나은데, 가끔 사프가 없으면 릿츠를 사용하지요. 절대로 릿츠 카드가 무겁고 멋져서 그런건 아닙니다

* 싸웨 비즈 퍼포먼스: 싸웨 탑승시 가지고 가는데, 업그레이드 보딩 크레딧 (매년 4회), 기내 인터넷 크레딧이 있습니다.

 

대충 메이져로 쓰는 카드는 이 정도 네요. 물론 온라인에서 구매시 카테고리별로 또 달라지지만, 아플 (항공권 왕복 노선 혹은 직항만) 정도가 주로 추가 되네요.

 

물론 어떤 경우라도 스펜딩 카드가 우선이기는 합니다 ㅎㅎㅎ 이게 제일 리턴이 크거든요. 

근데 종종 동굴에 들어가거나, 잠시 숨고르기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위의 카드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네요.

 

 

마모분들은 주로 어떤 카드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