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ud로 카드 재발급 이후 같은 문제 또 발생

한번더쌩쌩 2022.10.04 19:17:23

안녕하세요. 

 

요새 이해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겨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체이스 비니지스 어카운트를 사용중인데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제가 한국을 한달 정도 방문했었는데요. 한국 방문 이전에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이메일에 제 데빗카드 정보를 적어 보내서 구매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분도 이 업체와 이렇게 거래를 한적이 있어서 의심하지 않고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데빗카드를 쓴 적은 아마존에서 물건 구입한 것이 전부입니다. 

 

한국에서 돌아와서 어카운트를 봤는데 제가 한국에 있는 동안 사용하지도 않은 항목들이 여러개 결제가 되어 있었습니다. 

 

페이팔부터 시작해서 장소도 미국 반대편에서 카드로 결제가 되어 있었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카드를 재발급 받았고 돈도 다 돌려받았습니다. 이렇게 문제가 마무리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한달 뒤에 예전에 결제되었던 곳중에 한 곳에서 또 결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봤더니 "This is repeating charge"라고 되어 있는 항목만 또 결제가 되어 있었습니다. 

 

체이스에 전화를 했습니다. 또 내가 결제하지 않은 항목이 보인다 그랬더니 저보고 혹시 디지털 월렛에 제 카드를 등록해놓은게 있느냐고 물어보더군요.

 

카드를 새로 받은 이후에 식당에서 단 한번밖에 쓴 적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했더니 카드를 교체했지만 누군가가 제 카드정보를 디지털 월렛에 넣어놓으면 카드번호가 바뀌어도 예전 카드 정보로 결제가 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하냐고 했더니 지금 발급하는 카드를 어떠한 디지털 월렛에서도 다 빼놓게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더블체크를 해봐야 알겠지만 불안불안하네요.

 

만약에 결제가 100불이상이거나 1000불 이상으로 되면 뭔가 엄청난 범죄라고 느껴지겠지만 고작 10불 결제되는거 가지고 이렇게 해야하는 현실이

 

참 황당하네요.

 

여러분들중에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신용카드이면 카드를 닫으면 끝날텐데 데빗카드라서 닫으면 어카운트까지 닫아야될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아프네요ㅜ

 

브랜치에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이런 일도 생긴다는거 참고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