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일단 미국 델타와 얘기가 어찌어찌 되어 아틀란타 경유로 프리미엄 셀렉트 자리를 받아 출발했는데요 비행중에 탑승객중 한명 medical emergency가 발생해 시애틀에 긴급 착륙을 하였습니다;;;;
현재 시애틀에서 다시 아틀란타오 가려고 준비중인데 최종목적지로 향하는 아틀란타->필라 구간을 못타게 되었습니다.
호탤을 해주고 다시 부킹을 해준다는데, 이미 많이 지쳐버린 2살 아이와 임신한 와이프와 가는 여정이 쉽지가 않네요.
아틀란타 도착해서 제가 할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요항공권은 앰알을 델타로 옮겨 마일리지로 했고 택스 같은것만 아플로 결제릉 하였는데요...
델타의 잘못은 아니지만 델타와도 얘기룰 해볼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아이와 하는 여정이라 더 쉽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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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 일이 안오기를 기도하고 기도 했는데 결국엔 와버렸네요;;;
오늘 저녁 7:45분에 한국에서 미네아폴리스로 출발해서 세시간 경유뒤 필라델피아로 가는 일정이었는데요 한국 출발 비행기가 딜레이 되었다고 아침에 이메일이 와서는 경유하는 비행기를 탈수 없는 스케쥴이 되어버렸습니다.
두살 아이와의 비행이라 자리도 프리미엄셀렉트로 해놓았는데 이런 사단이 났네요..
델타앱에서 변경 가능한 옵션들은 아틀란타에서 경유하는게 그나마 나아 보이는데 경유가 한시간반이고 프리미엄셀렉은 자리가 없네요 ㅠㅠ 델타원은 있는데...글로벌엔트리가 있긴한대 아무래도 한시간반 경유는 너무 타이트할거같고 또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겠어서요..가능할까요 한시간반 경유?
JFK로 가는 대한항공 직항 비행기도 가능은 한거 같은데 도착해서 필라로 차를 렌트하거나 택시를 타야할거 같은데 두살아이때문에 카시트 없이 그게 가능할지모르겠습니다. 비용도 델타에서 커버 해주는지 모르겠어요.
출발을 하루 미루는거는 가능한데 한국에서 지낼 호텔도, 렌트카도 하루 더 필요합니다. 일단 내일 같은 비행기에 프리미엄셀렉트 자리는 안남아 있어보이구요..
마모님들께서 제안해주실 옵션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