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날짜도 미리 잡아야 한다길래 한참 걸릴 줄 알았는데 주문 이틀 만에 도착
'블랙프라이데이' 가격이라며 정가 절반 아래로 내리고 배송료에 설치비까지 무료라고
알던 안마의자 보다는 크기도 작고 가볍다는 생각보다는 큰 포장
눞혀 상자를 열고 비닐을 젖히니 꺼낼 길이 막막한 의자
상자를 조심스럽게 세우고
상자를 뒤로 밀어 의자가 앞으로 나오게
막상 의자를 빼내고 보니 역시나 작은, 왜 콤팩트(Compact)라 했는지 알겠다 싶은
꺼내자마자 전원을 연결하고 작동부터 확인
의자에 앉아 이것저것 눌러 보는데 3호가 빈 상자에 쏙
세웠던 상자를 다시 눕히고 들어간 3호
담요 깔고 플래시 라이트에 장난감까지 넣고 아예 살림을 차릴 기세
그리고 작은 구멍 하나 뚫어 달라고
다 됐다 싶은지 편하게 상자에 누워 버린 3호. "문 닫아줘!"
긴 개봉식(?)을 마치고 제일 먼저 앉은 3호. 키가 좀 크다 싶으면 이용이 힘들 크기가 단점
기능은 강하고 약하게 주무르기와 두드리기. 상하체 혹은 모두 선택. 싸고 단순해서 마음에 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