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은 저번에 해놓고 이제야 처음 글을 써보네요.
오랜만에 마일모아 회원가입이 열리면서 이러저러한 질문글도 올라오고 새로운 에너지가 들어오는 느낌이네요
게시판에 엄청난 신공으로 마일을 모아가시는 고수분들의 이야기는 종종 올라오는데
가늘고 길게 가는 케이스는 별로 없어서 짧은 제 마일 여정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은 상당히 보수적으로 가늘고 길게 그리고 너무 많은 또는 잦은 관리를 안해도 되게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큰 틀 몇개를 잡아 놓고 갑니다
정도를 지키면서 합니다
이렇게 할 경우 좋은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위에 적은 대로 빠듯하게 달리는게 아니기 때문에 카드를 열때 여러가지 조건을 조금 덜 신경써도 되고,
그로인해 한두달 차이로 처닝을 못한다던지, 5/24, clawback 등등의 사고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결혼하고 P2 크레딧 카드를 제가 관리하면서 마일모아를 하다보니, 어떤 경우는 대박딜이라고 P1+P2 달리고
스팬딩을 열심히 해야 되는 경우가 생기면서 깨닿게 됐습니다. 자주 열면 이게 심해지겠구나…
빡빡하게 카드를 열고 닫는게 아니라서 효율(?)은 좀 떨어지지만, 대박딜이 뜰때 카드 갯수/크레딧 하드풀에 여유가
좀 생기면서 기회상 상쇄가 좀 된다고 행복회로를 돌립니다… ㅎㅎ
아래는 제가 지금껏 해온 기록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게 여러가지를 관리해야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열거나 바꾸거나 닫으면 그 시기를 기록해 놓습니다.
보통 스팬딩이 몇달 안에 끝나는데 반해, 처닝/연회비 관리를 위한 작업을 충분히 여유시간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스팬딩이 언제 끝났고 보너스를 언제 받았는지 같은 것도 기록하지 않습니다.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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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
Month |
Year |
Amex Everyday |
Open |
Oct 2018 |
2018 |
Amex Everyday Preferred |
- Upgrade |
Apr 2021 |
2021 |
Amex Eveyday |
- Downgrade |
Oct 2022 |
2022 |
Amex SPG Luxury |
Open |
Mar 2017 |
2017 |
Amex Bonvoy Brilliant |
- Upgrade |
Nov 2018 |
2018 |
Amex Bonvoy Plastic |
- Downgrade |
Apr 2022 |
2022 |
Amex Bonvoy Plastic |
- Close |
June 2022 |
2022 |
Amex Gold |
Open |
Feb 2019 |
2019 |
Amex/Citi Costco |
Open |
June 2012 |
2012 |
Citi Premier |
Open |
Oct 2018 |
2018 |
Citi Reward+ |
- Downgrade |
Sept 2020 |
2020 |
Chase Freedom |
Open |
May 2012 |
2012 |
Chase Sapphire Preferred |
Open |
Dec 2015 |
2015 |
Chase Freedom Unlimited |
- Downgrade |
Mar 2017 |
2017 |
Chase Sapphire Reserve |
Open |
Mar 2017 |
2017 |
Chase Freedom Flex |
- Downgrade |
Mar 2022 |
2022 |
Chase Amazon |
Open |
Dec 2019 |
2019 |
Chase Sapphire Preferred |
Open |
May 2022 |
2022 |
Chase Bonvoy Boundless |
Open |
Aug 2022 |
2022 |
BoA Cash Reward |
Open |
Dec 2019 |
2019 |
Apple Card |
Open |
Nov 2020 |
2020 |
Chase Business Cash |
Open |
Sept 2021 |
2021 |
연도별 오름차순으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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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
Month |
Year |
Amex/Citi Costco |
Open |
June 2012 |
2012 |
Chase Freedom |
Open |
May 2012 |
2012 |
Chase Sapphire Preferred |
Open |
Dec 2015 |
2015 |
Amex SPG Luxury |
Open |
Mar 2017 |
2017 |
Chase Freedom Unlimited |
- Downgrade |
Mar 2017 |
2017 |
Chase Sapphire Reserve |
Open |
Mar 2017 |
2017 |
Amex Everyday |
Open |
Oct 2018 |
2018 |
Amex Bonvoy Brilliant |
- Upgrade |
Nov 2018 |
2018 |
Citi Premier |
Open |
Oct 2018 |
2018 |
Amex Gold |
Open |
Feb 2019 |
2019 |
Chase Amazon |
Open |
Dec 2019 |
2019 |
BoA Cash Reward |
Open |
Dec 2019 |
2019 |
Citi Reward+ |
- Downgrade |
Sept 2020 |
2020 |
Apple Card |
Open |
Nov 2020 |
2020 |
Amex Everyday Preferred |
- Upgrade |
Apr 2021 |
2021 |
Chase Business Cash |
Open |
Sept 2021 |
2021 |
Amex Everyday |
- Downgrade |
Oct 2022 |
2022 |
Amex Bonvoy Plastic |
- Downgrade |
Apr 2022 |
2022 |
Amex Bonvoy Plastic |
- Close |
June 2022 |
2022 |
Chase Freedom Flex |
- Downgrade |
Mar 2022 |
2022 |
Chase Sapphire Preferred |
Open |
May 2022 |
2022 |
Chase Bonvoy Boundless |
Open |
Aug 2022 |
2022 |
연도별로 카드를 열거나 업글 횟수가 어느순간부터 2~3회로 일정합니다. (2016년도에 마모를 들락거리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중간중간 의미없는 카드들도 좀 보일텐데요. 이걸 5/24를 써가면서 왜 여느냐 하실지도 모르지만, 바닥에 깔고 갈 평생카드 만드는 셈 치고 만들었습니다.
이정도만 만들어도 대부분 연회비 높은 카드는 대박 프로모션이 있을때 열었어서 여기저기 잘 쓰고 다녔습니다.
물론 이렇게 보수적으로 해서 카드 룰이 개악이 되고 포인트 가치가 낮아지고 해서 놓친것들도 있지만 (리츠야 ㅠㅠㅠ)
지속적인 마일신공 + 카드사와의 관계에 red flag를 띄우지 않는데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빡세게 관리하실분은 전에 올라왔던 이런걸 참고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CCbhucF8ZoUo1KPcKSaxqMRwkoJ16jM0H_so4ACd0Sw/edit#gid=0
모두 인어를 낚으시길 바라며,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PS
이런 뻘글만 올리면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니 DP 하나 남겨봅니다. 찾아봐도 잘 안나오더라구요..
이번에 Chase Bonvoy Boundless를 열면서 아멕스 카드를 닫고 한달을 기다리고 신청해야 하는 바람에 Promotion이 끝나기 겨우 며칠전에야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팬딩이 뜨네요?! 한 10일 정도 후에 승인이 나고 카드가 도착해서, 이러면 promotion이 트리거가 안되나 싶었지만 신청 날짜로 적용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고, 실제로 스팬딩 마친후에 숙박권 5개 잘 들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