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포인트는 대체 어떻게 써야 잘 쓸 수 있을까요?

롱아일랜드아이스티 2022.11.08 05:41:04

아멕스 골드로 넘어오기전에는 거의 체이스 UR 시스템에 몰빵 중 이었습니다. 

 

UR 시스템에 있을때는 캐쉬아웃 하더라도 10,000 --> $ 100 정도고 하얏이나 SW, UA 같은데로 옮기면 마성비도 좋고 그래서 참 잘 썼지요.

 

사파이어 프리퍼드로 모은 포인트를 털고 나서는 아무래도 많이들 하시는 아멕스 골드도 해 보려고 도전했고 카드도 잘 받았고, 스펜딩도 잘 써서 포인트를 잘 받아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포인트를 쓸 데가 없네요. 시골동네 칼리지 타운에서 대학원 생활을 하다보니, 날짜를 잘 찾아서 예약해야하는 파트너사 예약은 꿈에도 못 꿀 지경이구요

호텔로는 마성비가 좋지 않아서 쓰지말라고들 많이 하시고요. 이번에 갑자기 애플제품들 MR로 결제하면 30% 마일벨류를 더 쳐준다고 해서 봤더니 

아뿔싸..... 애당초 UR 포인트보다 가치가 한참 낮아서 (MR 10,000을 50불 정도로 매긴 값으로 보여주더군요) 30% 더 쳐준다고 막 엄청난 딜도 아니고....

 

그렇다고 DL도 마성비가 낮다고 해서 트랜스퍼 하지말라고들 하시는데다가, 제가 있는 곳에 DL이 들어오지 않아서 마성비가 좋다고 해도 의미가 없고 말이죠....

 

심지어 마일 트랜스퍼에도 돈을 내야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도저히 정이 안들어서 아멕스 골드도 안 쓰고 딱 일년 될때 클로즈 시켜버릴까 싶은데

 

도저히 어디에다가 써야 마성비가 좋을지 감도 안 오네요.

 

MR잘 쓰시는 분들에게 비법좀 전수해 주시길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