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os 마일로 ICN에서 ATL 가는 길이 많이 험난하네요.

AnneA 2022.11.14 18:44:07

Avios가 약 십만 정도 있습니다. 내년 2월이면 expire 되어서 이걸로 내년 1월 인천-아틀란타 편도 항공권을 끊어보려 합니다. 이왕이면 비즈니스면 좋겠는데 이리보고 저리봐도 BA 사이트에서 보이는 항공권은 6만5천 Avios로 도하 거쳐 아틀란타 가는 이코노미 밖에 안보입니다. 이걸 카타르 항공으로 옮기면 같은 루트지만 5만 Avios 구요. 문제는 이 루트가 인천-도하 열시간, 도하에서 두시간 반, 도하 - 아틀란타가 무려 16시간 이라는 겁니다. 그것도 이코노미로. 비행기 타다 죽을 것 같은데요. 비즈니스석이면 좀 참아보겠는데 그건 전혀 자리가 없습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유알 전환해서 다른 항공으로 갈 수 는 있지만 그럼 내년 2월에 사라지는 Avios를 어찌해야 할지 난감해지구요. 이걸 지난 몇 주 고민만 하다보니 그새 이코노미 석 마저 하나 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1월 8일 갈 예정이었고 자리도 있었는데 다 사라지고 이젠 12일이 제일 빠른 가능한 날짜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질문: UR이 2십만 정도 있습니다. 1월에 아틀란타로 비즈니스 편도석을 구하려면 어떤 항공으로 옮기는게 가장 가능성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