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x Plat가지고 계신 분들은 Hotel Credit 때문에 잘 아시는 Amex FHR 이야기입니다. FHR 호텔들이 대부분 꽤 좋은 호텔들이어서 일부러 찾아먹기에는 막상 HC $200 받는다해도 내키지 않을때도 많지요?!...
요런 것은 아무래도 한국이 만만한 것 같아요. 제가 연말에 이러저러한 일로 서울 시내 호텔을 사용해야 해서 이 FHR 덕을 좀 봤습니다. 혹시라도 12,1,2월 정도에 한국에 오시는 분들은 한번 "서울 그랜드 하야트 AMEX FHR"하는 것을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숙박비가 상당히 저렴합니다. 그냥 $200 아래 방들이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Amex Travel은 MR 5x입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FHR 예약해도 하야트 멤버 넘버 입력이 되고, 하야트 포인트도 획득됩니다.
방은 남산뷰나 한강뷰 정도는 원하는 쪽으로 금방 바꿔줍니다.
다들 아시는 FHR 혜택을 잠시 보면,
- 12PM check-in - 4:00PM Late Check-out: 당연합니다.
- 2명 무료조식: 돈내고 먹으려면 \55,000원/명입니다.
- F&B $100: 요즘 환율이 올라 \130,000 정도 사용됩니다. 술 빼고 베이커리&식당 다 가능합니다.
- 그리고 요건 예약시에는 몰랐는데... Complimentary Welcome Gift가 있습니다. 와인 1병을 줍니다. 완전 싸구려 와인은 아니고 대충 찾아보니 비지니스 클래스에서 주는 와인 셀렉션 정도는 되더군요.
결국 HC사용해서 $200 받으시는 분들은 호텔 Free night하시고
$100 F&B, 2명 무료조식, 와인 1병, 1200 MR, 1400 Hyatt points를 덤으로 받는거죠!!
HC 없이 FHR하시면,
저녁/와인/아침 제공되는 호텔에서 대충 무료로 하루밤 편하게 지내신다고 생각해도 좋을 듯 합니다.^^ (Plus 1200 MR and 1400 Hyatt points)
* 저는 빵돌이라서 하야트 베이커리 빵들 가끔 사서 먹는데요, 여기 상당히 빵이 좋아요. (진짜 맛난 빵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하야트 근처 걷는 거리에 있는 "오월의 종"이라는 빵집을 가보세요.)
* 빵 살때 숙박 room charge할테니까요, 10% 할인혜택을 줍니다. 그러니 $100 F&B가 14만원 정도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
* 이 베이커리에는 디저트, 와인 안주용 연어나 치즈도 많구요, 간단한 샐러드 식사 가능한 것들도 갖춰져 있으니 괜찮아요.
* 호텔내 식당에서 식사하시려면 예약 필수입니다. 보통 예약이 다 차서 입장 불가할 때가 많으니까요. 하야트 부페 식당도 유명하구요, 스테이크나 일식집 당연히 좋은데... 사적인 일로는 일부러 여기에서 식사하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