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ICN)-하와이(HNL) 다른 항공사 분리발권 수화물 연결

복수국적자 2022.12.07 10:22:27

내년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인천-하와이 왕복 AA 마일리지로 비즈석을 하였는데 자리가 좀체로 나오지않고 마일리지 공제도 워낙 사악해서 이리저리로 잔머리를 회전시키다보니 일본 후쿠오카(FUK)-HNL(호놀룰루) 비즈좌석이 나와서 2명 예약을 했습니다. 운항은 Hawaiian Air 입니다.

1인당 왕복 105,000 포인트에 유할은 $37.45.

문제는 타항공사를 이용하여 인천(ICN)-후쿠오카(FUK)를 분리발권하면 수화물이 없으면 공항 환승구역 에서 쉽게 환승이 되는데 수화물때문에 후쿠오카에서 입국수속을 하여 수화물을 찾아서 다시 하와이안 에어로 첵인을 하고 출국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하와이안에 전화를 하여 혹시 타항공사를 이용하여 분리발권을 할 경우에 수화물 연결이 가능한 항공사가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같은 국적기 항공사에 한번 물어보라는 안내를 받고 대한항공으로 전화를 하여 물어보았습니다.

인천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후쿠오카로 가서 하와이안 에어로 호놀룰루로 가는데 수화물을 연결시켜줄수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가능한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하더니 잠시후에

"네, 같은날자에 같은공항에서는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대한항공편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여행계획은 하와이에서 돌아오는길에 후쿠오카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가서 Tokyo에서 4박 5일을 여행하고 돌아올 계획이라 항공권 발권을 다구간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구간은 ICN(인천)-FUK(후쿠오카)-HND(하네다)-GMP(김포)의 다구간인데 인천에서 후쿠오카는 수하물연결 때문에 무조건 대한항공이어야 하기때문에 대한항공 홈피에서 예약을 하려니까 국제선 다구간에 국내선 다구간은 포함을 못시킨다는 규정때문에 다구간 발권을 못하고 중간의 일본 국내선만 따로 다른 항공사로 하려고 하니까 가격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Skyscanner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돌렸더니 원하는 날자와 시간대에 가격도 저렴하게(1인당 $492불) 모두 나왔는데 문제는 모두 JAL(Japan Air Line)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다른방향으로 찾아보려고 하는데 옆에 조그마한 글자가 보였습니다. 첫번째 구간인 인천-후쿠오카 구간에 운항은 KAL에서 한다고....ㅎㅎㅎ 아직 날자는 7개월 이상 남았지만 얼른 예약을 완료 했습니다. 이코노믹 인데도 미주노선도 아닌 일본인데 첵인 수화물이 1인당 23kg짜리 2개씩이 허용됩니다.(일본 국내선 포함) 

마지막으로 운항스케줄을 정리하자면

7/12/23   ICN 14:00-FUK 15:25

7/12/23   FUK 20:40-HNL 10:15 (비즈석)

7/21/23   HNL 13:55-FUK 18:40 (비즈석)

7/23/23   FUK 11:00-HND 12:45 1 night stay 후쿠오카

7/27/23   HND 15:40-GMP 18:00 4 nights stay 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