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클라인을 타고 오를까 하다가 차로 먼저 오른 워싱턴산(Mount Washington)
듀케인 인클라인(Duquesne Incline) 정상 전망대에서 피츠버그(Pittsburgh) 시내를 구경하고
산등선을 타라 걸으며 마을을 구경하기로
광산이었던 산에 마을을 이루고 살던 예전 사람들의 생활이 기록된 안내판
눈에 띄는 조각이 나타나자 1, 2, 3호를 세우고 점프하라는 처
승차장 말고도 시내를 구경하기 좋은 전망대가 드문드문
갑자기 길을 멈추고 앉은 3호. 안내판에 '코리아'가 보여서 읽어 보겠다고.
산등선을 따라 걸으며 도착한 다른 인클라인 승차장, 이곳에서 내려가려고 했는데 임시 폐쇄.
내려가고 오를 때 다른 인클라인을 타려던 계획을 바꾸고 되돌아갈 때는 마을 안쪽 길로.
길 언덕에서 찍다가 떠 오른 예전 사진. 워싱턴산의 남동쪽 산등선 '사우스사이드(South Side)'
인클라인에 앉아 기념사진 찍자니까 카메라 짧게 보고는
1, 2, 3호 바로 고래 돌려 창밖으로. 오르고 내리며 연이어 탔어도 짧은 거리, 시간이 아쉬웠던 아이들.
차로 워싱턴산 산등선을 타고 사이스사이드로 이동
이전까지 피츠버그에 올 때 마다 지냈던 동네건만 낯설다던 2, 3호도 용광로는 기억이 난다고.
그때는 그게 뭔지도 모르고 그저 가던 길 쉬어가는 의자인 줄 알았을 듯
언뜻 바뀐 것 없어 보이는 동네지만 그사이 낯선 조각도 들어서고
묵었던 호텔 앞 공터에는 개 공원이 들어서기도
생긴 것도 있지만 아이들이 기억하는 작은 '체스 공원'은 사라지기도
체스판에 손가락을 말 삼아 놓고 놀던 1, 2호. 그 뒤로 벤치에 앉은 3호와 처
사진을 보니 작은 상처 하나에 아프다고 엄살을 떨고 있었던 듯.
피츠버그 시내에서 본 워싱턴산
워싱턴산을 오르고 내리는 듀케인 인클라인
듀케인 인클라인 정상 전망대에서 본 풍경
워싱턴산 등선 '한 지붕 세 가족'의 집. 색도 지붕 재료도 경계 따라 따로따로
인클라인을 타고 내려가면서
인클라인을 타고 오르면서
인클라인 정상 승차장에서 인클라인을 타고
인클라인 사이로 내려보며
사우스사이드 시내에서 본 사우스사이드의 산
8년 전 추수감사절 연휴에 지금과 달리 무척 한산했던 것 말고는 집이며 산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