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으로 여행을 다닐 때나 미국으로 출장올 땐 딱히 못 느꼈던 것이 '삶'으로 바뀌니까 이렇게 답답할 줄 몰랐네요. 언어.. English=Language Barrier..
우리 속담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 조상님들도 고민하셨던 부분일 듯..
미국서 회사동료들과 친해지고, 또 친구가 생기면서 언어로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것들이 생기면서 장벽이 높음을 실감하고 있어요. 요즘처럼 문자로 의견 주고 받을 때, 이 네들의 아/어가 어떤 건지 몰라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 결국 ok/good/great/thank you/이모티콘..
할많하않 할많못... 말없고 조용한 사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
즐거운 연휴/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