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분리발권, 연착, 빈 체크인 카운터 그리고 연휴

최적화 2022.12.26 01:35:58

안녕하세요,

분리발권을 자주하진 않지만 딸려오는 위험성때문에 보통 시차를 6시간 이상으로 하고 운좋게도 지금까진 deley/cancel 문제 없이 여행을 마쳤습니다.

얼마전 예약해놓은 AS DFW-SEA 그리고 KE SEA-ICN을 하루간격으로 분리발권을 해놓았습니다.
원래 일정은 전날 가서 하루 놀려고 했으나 KE 출발시간이 약 50분 늦춰진 11:20으로 바뀌길래 AS 를 당일 6:15 비행기로 바꾸고 약 3시간의 여유가 있으니 1시간 연착까진 괜찮지 않을까라는 (12/24일인데 왜그랬을까,,,) 하지 말았어야할 상상을 하면서 발권을 마쳤습니다.

출발 며칠전부터 기상상태가 안좋아질꺼라는 얘기에 고민하다가 전날 표로 다시 바꾸려했으나 게을러서? 24일 출발을 유지 하기로 했습니다.

전날인 23일에 같은 시각에 출발하는 DFW-SEA 가 취소되길래 걱정은 했으나 제가 탈 비행기가 SEA-IAD-SEA를 취소하는 바람에 조금 안심은 했으나 SEA-DFW의 약 1시간 연착으로 제 비행기도 약 40분정도 연착을 하였습니다.


아래는 제가 SEA공항에 도착한 이후 일어난 일입니다.
계속 시계를 쳐다보면서 다녔더니 아직까지 분단위로 기억이 나네요


왠지 저때문에 연착이 될까 좀 답답했지만 승무원분들이 괜찮다고 해주셔서 그나마 편하게 도착했습니다. 도착후에 확인해보니다 최근1주일중에 제일 빨리 출발 그리고 도착했네요.

 

마일발권을 하다보면 가끔은 분리발권밖에 답이 없을때가 있는데 넉넉한 시간 여유는 필수있거 같습니다. (직접 여행사를 차리면 일정 합치기가 가능하려나요? 라는 상상을 한번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