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1/13/2022]
우선 마모님들의 소중한 경험담 댓글 무한 감사드립니다.
Sammie님 조언대로 Ping test를 통해 ISP 문제임을 인식하고 곧바로 옵티멈 어카운트 매니저를 컨택하였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아파트 계약과 묶인 벌크 인터넷 가입자였고 아파트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쉽게 상위 레벨과 컨택을 할수 있었습니다. 저희같은 경우는 옵티멈의 개인 가입자가 아니라서 문제가 있을때마다 옵티멈에 전화해서 어카운트 확인하는 과정이 정말 복잡하였고 상위레벨 컨택도 불가능해보였습니다. 개인 가입자보다 저렴하게 1G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부분들은 꽤 불편한 단점이었습니다.)
옵티멈 어카운트 매니저에게 최대한 저희가 한달동안 겪었던 문제점과 해결하려고 노력했던 점들을 상세히 적어 이메일을 보냈고, 매니저는 어제 저녁에 헤드 오브 테크니션을 보내주었습니다.
이 테크니션이 그동안 방문했었던 테크니션들과 확연히 달랐던 점은 가장 빠르게 아파트 건물 자체 케이블 연결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그부분을 해결해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저희 집 모뎀 라우터 상태확인은 금방 끝났는데 오히려 건물 케이블 상태 고치느라 한시간 정도 소요된거 같네요. 다행히 잘 고쳐주셔서 현재까지 한번도 끊김없이 잘 사용하고 있구요. 인터넷 속도도 이전보다 빨라진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커스터머 서비스 에이전트를 통해 배정된 테크니션들은 생각보다 knowledgeable 하거나 경험치가 부족한 듯 싶습니다. 대략 서너명을 만났고 저희 문제점에 대해 돌아오는 설명은 모두 비슷하거나 같았습니다. 모뎀 문제, 스플리터 문제, etc...
ISP 문제가 확실해지면 강력히 어필해서 최대한 만렙 테크니션을 보내달라고 해야하나봅니다.
마지막 제가 내린 결론은 옵티멈은 피할수 있으면 피하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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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로 100% 재택이 이루어지면서 인터넷 퀄리티와 스피드가 굉장히 중요해져 옵티멈 1G을 가입하고 최상의 모뎀과 라우터를 구매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부터 급격히 꾾김 현상이 잦아지더니 현재는 거의 20-30분에 한번씩 끊기는것 같습니다.
물론 커스터머 서비스랑 통화도 해보고 테크니션도 여러번 다녀갔지만 역시 문제는 해결 되지 않았습니다.
구글링 해도 비슷한 이슈는 많지만 대부분 해결되지 않은듯 보입니다.
처음에는 모뎀 문제인가 싶어서 조금 더 저렴한 모뎀으로 교체해보았는데 오히려 더 자주 끊기네요.
지역은 커네티컷이고 다른 ISP를 알아보고 있으나 계약문제도 있고 선택지도 별로 없습니다.
곧 회사 비지시즌이라 빨리 해결해야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쌓여가네요 ㅠㅠ
혹시 마모님들 중 비슷한 경험, 해결방법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