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군데 전자제품 trade in 업체 이용 후기

호나기 2023.01.15 07:30:05

집에 안쓰고 놀고 있는 몇가지 전자제품, 음향기기등을 개인거래 대신 업체에 trade in으로 팔고 나서 나중에 다시 거래할때 필요할것 같아 정리를 하다보니 혹시 다른분들에게 도움될 수도 있겠다 싶어 글 올립니다.

당연히 개인거래가 돈이야 더 받지만, 시간과 사람 상대하는 스트레스등을 감안해서 저는 업체에 넘기는 편을 선호합니다.

 

1. https://www.jaybrokers.com/

애플 포함 핸드폰, 타블렛, 랩탑등을 거래하는 곳.

 

보통 찾아볼때마다 가장 높은 가격을 쳐주는 경우가 많았고요, Surface Pro 와 iMac 27인치 두번 팔았는데 두번다 excellect condition인정해줬고, 이메일 보내면 바로 답장해주고, 수표도 빨리 보내주고 만족했습니다. 앞으로도 팔 물건이 있으면 가장 먼저 가격 확인해 볼 곳입니다.

 

2.https://goroostr.com/

데스크탑을 제외한 애플 제품 

 

여기는 Macbook Pro 한번 팔아봤는데, 물건 상태를 한등급 낮추긴 했지만, 원래 줘야할 금액보다는 몇십불이라도 더 주고 일처리도 빠르고 해서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가격을 별로 높게 처주질 않아서 이용을 안해봤네요.

 

3. https://www.mpb.com/

디지탈 카메라 전문점

 

고급형 똑딱이 Canon PowerShot G9X를 팔았는데, 상태도 Excellent로 인정해주고 가격도 상당히 높게 줬습니다.  파는 과정도 아주 편리했고요.  모델명 찾아 클릭하고 주소등 입력한후에 shipping label 이메일로 받아서 박스포장후 보내면 물건 확인하고 이메일이 오는데 거기다가 은행계좌 입력하면 바로 입금해줍니다.  박스는 따로 보내주진 않고요.

 

사무실 이전중이라고 약간 시간이 더 걸리긴 했는데 만족했습니다.

 

 

4. https://sellgpu.com/

메모리 전문점

 

아이맥에 추가로 넣었던 DDR3 Ram 을 팔았는데, 가격이 좋은지는 비교대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편의성은 최고입니다. 복잡하게 입력할것도 별로 없고 클릭 몇번하고 팔겠다고 하면 작은 박스를 보내주는데 그안에 램 집어 넣고 같이 보내준 라벨 붙여서 우체통에 넣으면 나중에 수표를 보내줍니다. 다른 사이트는 견적달라고 이메일 보내도 답장오는곳이 없었는데 여기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앞으로 안쓰는 노트북 버리기 전에 메모리만 빼서 여기다 팔 생각입니다.

 

 

5. 애플 공홈

애플 제품을 어지간한 곳들보다 가격을 잘 쳐줍니다. 원래 아이패드를 먼저 trade in해서 기카를 받고 나중에 신형을 구입하려고 매장에 들고 갔는데, 매장 직원이 알려준 정보에 의하면 trade in을 먼저 해서 기카로 받지 말고 새 물건을 사면서 trade in을 하면 원래 정해진 가격보다 얼마를 더 쳐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패드 두개를 따로 구입하면서 trade in을 신청해서 보냈더니 원래 받아야 할 가격보다 30불 이상을 더 줬습니다. 확인 이메일에도 원래 가격만 써 있었는데 실제 카드 statement에는 더 높은 가격이 차감되었습니다.

 

새 애플 제품을 사실 분들은 trade in먼저 하고 기카를 받는것보다 새 제품 구입하면서 trade in하는게 더 이익입니다. 그리고 본체만 보내면 되고 아답터나 케이블등 부속은 보낼 필요가 없는것도 장점입니다. 

 

 

6.https://www.musicgoround.com/

악기와 스피커등 음향기기를 다루는 곳인데, 매장에 직접 가져가야 합니다. 보통 Ebay에서 팔리는 금액의 절반 정도를 줍니다.  

직거래보다 가격은 손해 보지만 잘 안팔리는 물건도 잘 받아주고,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음악 동호회 같은 분위기라서 거래할때마나 기분 좋게 나오는 곳입니다.

 

 

7. BestBuy

물건에 따라 가격을 높게 쳐주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몇번 거래했는데, 현금이 아니고 베바 기카로 받는게 단점이지만 물건 상태를 대체로 까다롭지 않게 점검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거래할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