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아직 미국 의료보험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어 확인차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오래전 교환학생 시절 미국 응급실에 갔다가 의료비 폭탄을 받고 미국 의료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생겼었는데요.
현재 직장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은 일단 보기에는 너무나도 좋아보입니다. 예를들어 디덕터블도 없고, 맥시멈도 $1500이며, life time maximum은 무제한입니다. 응급실이나 입원비용도 무료인 것 같고요. 실제로 이 보험을 사용한 경험은 알러지 면역치료인데, 꽤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무료로 제공받고 있습니다 (copay $10만 가끔 내고요).
제 질문은:
1. 디덕터블이 없는데 out of pocket 맥시멈이 $1500이라는 건 어떤 경우인지 궁금합니다 (약을 타거나 신약 혹은 보험처리가 안되는 경우인지, 그렇다면 보험처리가 안되는 치료라도 $1500불 이상은 안낸다는 말인지.)
2. 그렇다면 정말 의료비를 걱정할 일이 없는지, 예컨대 제가 암에 걸리거나 큰 수술을 하고 입원을 해도 정말 돈이 나갈일이 없다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혹은 뉴스에난 사건 처럼 절벽에 추락하여 헬기를 통해 구출되어 이송되는 경우 등등...). 제가 간과하고 있는점이 있는지, 있다면 대비하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아래의 차트는 in-network 인 경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