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적으로 새벽에 깨우는 이상한 이웃. 그리고 매니지먼트의 대처 -제가 이사 나가게 됨

소녀시대 2023.01.19 15:51:50

앞으로도 혹시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으니 궁금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미친 이웃 대처법) 

 

제 앞집 아줌마가 좀 일찍 출근을 하시는데요. 새벽에 5시 5시반에 일부러 문을 세게 닫고 왔다갔다 하면서 일부러 저를 깨워요. 이 일이 처음에 이사왔을때 그랬다가 잠잠. 지금 거의 일년된 시점에 땡스기빙부터 그러는데요. 제가 잠을 못자서 거의 좀비 수준으로 살고 있구요.

 

소셜 라이프 1도 없고 권위의식 쩔고 (나름 배웠다고 생각하시는 분), 절대 지지 않는 스타일에 외모 비하는 아니지만 (진짜 에휴...troll 이랑 비슷한 느낌) 대화로 풀어서 좋게 이야기 하려고 해도 대화할 의지도 없고 정상적인 대화가 안되더라구요..(자존감은 낮은데 자신감은 넘치는). 암턴 저만 보면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신 분 -_-;; 전 진짜 한것도 없음 ㅋㅋ

 

암턴 매니지먼트에서 새벽에 일부러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듣지고 않고 계속 일부러 그러는게 그 아파트 오피스에 일하는 여자랑 좀 친하다는 소문 (이웃이 오피스 여자한테 조공하는 스탈). 그리고 그 오피스 여자도 이 이웃이 이상한걸 알아요. 절대 직접적으로 engage 하지 말라고 했구요  

 

각설하고 나 잠 못자서 미치겠다. 아파트 내에서 옮길곳 없으면 다른 대처법이 뭐냐? 그러니깐 

 

우리가 최대한 할수 있는건 그 여자한테 말하는것밖에 없다. 아니면 너가 리스깨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 해서 디파짓 받고 나가기로 했는데요.

 

사실 이럴 경우 그 여자를 쫒아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 여자 쫒아내면 더 머리골치 아프니까 그런거 같기는한데.. 

 

정신병이다라고 진단을 받을 정도는 아니고 멀쩡해 보이는데 이상한? 그런 경우거든요 

 

혹시 이런 경우를 겪으신 분 계시면 매니지먼트가 어떻게 대처했는지 등등 사례 공유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