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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podiatrist 방문했더니 엄빠중 내향성 발톱 있는 사람있냐고 아이한테 물었데요. 딸이 아빠가 있다고 하니 오늘은 아빠 욕해도 된다고 하며 마취주사 세방에 파고든 발톱 뽑고 왔데요.ㅠㅠ
앞으로 관리 잘하자고 다짐하고 여기 알려주신 정보 귀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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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독한 내향성 발톱을 가지고 있어서 학생시절 군대시절에 굉장히 고통 받았었고 병원에서 세번정도 마취후 발톱을 뽑아 냈었었는데요. 발톱밑에 마취주사 맞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발톱이 좀 안으로 자란다 싶으면 아프더라도 참고 가끔씩 피도 보면서 제가 잘라내 버리거든요.ㄷㄷ
그런데 딸아이가 저한테 물려받았는지 전번주부터 발톱때문에 아프다고 하는데 보니까 발톱옆 피부가 퉁퉁 부어있더군요. 제 발톱도 아니고 그 고통을 제가 아니까 섣불리 잘라버리자고 말을 못하겠네요. 혹시 덜 아프게 잘라버릴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님 병원으로 가는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