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조팰이나, 콘래드의 짧은 리뷰를 공유 했는데요, 이번에는 그닥 쓸게 없어 리뷰까지는 아니고, 궁금해 하실수 있는것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TL;DR : 호캉스 가고 그런곳은 아니지만, 대체로 무~난 합니다. 광주가실일 있고, 평냉 좋아하시면 -> 광주옥 1947 꼭 가보세요~!
- 위치 : 김대중센터 바로 앞
- 주차 : 무료
- 조식 : 다이어달고 무료로 먹었는데, 당연히 무료치고는 넘 좋았습니다. 아리아.. 뭐 이런거 생각하시고 가시면 곤란합니다.
- 방 : 다이어라서 그랬는지, 과일+땅콩이 놓여 있었습니다
- 욕실 : 욕조가 없습니다. 혹시 있는 방이 있냐고 물으니, Suite 이상만 있다는 답이였고, full book은 아니였던것 같은데, 그래도 업글은 안해주셨습니다. 업글해달라고 요청하는 스탈이 아니여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 수영장 : 사용안해봤습니다
- 근처 식당 : 도보거리에 좀 있고, 모밀로 유명한 분점도 하나 있는것 같습니다.
광주옥1947
- 일단 제 profile을 알아야, 제 의견도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 평냉을 좋아하고, 좀 한다는 평냉집은 기회가 있으면 가보는 편입니다 (봉피양, 을밀대, 서관면옥, 진미, 평양면옥...)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는 '육향'이 센쪽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심지어, 평냉안에 있는 편육은 그냥 먹지 않습니다. 고기냄새가 좀 싫어서 ^^). 진미평냉쪽은 육수에서 고기냄새가 좀 강하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가끔 먹었는데요. 이번에 광주에서 먹은 광주옥은, 육수에서 제가 좀 싫어하는 쿰쿰한쪽의 육향을 잘 배제시키면서, 아주 깔끔한 뒷맛을 남기네요.
- 지금까지 먹은 평냉중에 일단은 원탑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BUT!
- 만두도 같이 시켰는데요. 맛은 있는데, 간이 너무 셉니다 ㅠㅜ 만두를 먹고 평냉을 먹으면 냉면 육수의 맛을 못느낄정도도 만두의 간이 덮어 버립니다.
- 가시면 만두는 꼭 냉면 드시고 끝 쯤에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