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설날도 지나고 곧 2월이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해의 첫 달도 잘 마무리 하시길...
사실 이걸 여쭤볼까 말까 고민하다 그래도 여기에 교수님들도 많으신 거 같고, 학교 관계자들도 많으신 거 같아 글 올려요. 아이디어 빤짝하시는 고수분들도 많으시고...
아이가 1년 넘게 다니던 랩을 조만간 그만두고 타주로 이주해요. 아이는 그동안 랩에서 정들었던 교수님들께 작은 선물 하나씩 드리고 싶은데 뭘 사야할 지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마모를 찾아보니 박사 지도교수님 선물 관련 질문은 봤는데 저는 금액을 100불 아래로 대략 50-60불 정도 선으로 찾으려구요.
제가 고른 아이템은...
1. 와인이 좋지만 제가 와인은 잘 몰라서 모에 샹돔 같은 샴페인 (대략 60-80불 정도)
2. 고디바 비스킷 (요건 작은 건 35불 큰건 60불 정도 하더라구요.)
3. 머그컵 세트 (빌레로이 앤 보흐 나 웨지우드꺼 혹은 스타벅스 텀블러)
4. 조 말론 핸드 크림 세트 (65불)
5. 바샤 커피와 비스킷 (싱가폴 갔다오는 한국인이면 하나씩 사들고 온다는 팩에 들은 커피. 물 부어 내려 먹으면 되요. 25불 + 비스킷 12불: 미국 배송 가능해요.)
50~60대 미국 남자 교수님 2분 하고 같은 또래 중년 여성 테크니션 1분이예요. 남자 아이고, 선물에 익숙하지 않아 뭐 사야 할지 막막한가보더라구요.
(물론 땡큐 카드와 함께 드리려고 해요.)
와인 100불 아래 좋은 거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마구마구 추천해 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중에서 뭐가 젤로 좋을지도 추천해주세요. 혹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여행 중 아이에게 갑작스레 부탁 받아 마모분들께 도움 요청드려봅니다. ^^
(참, 저희 아이는 학부 졸업하고 의대 준비하는 갭이어동안 랩에서 일한 케이스예요. )